옛날 신문 속 숨은그림찾기 - 그때의 기억을 찾아 떠나는 추억 112개! 옛날 신문 속 숨은그림찾기 1
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지음, 서석근 그림 / 달곰미디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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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책은 [옛날 신문 속 숨은 그림찾기]입니다.

성인을 위한 서평책이었는데 받아서 집에 가져가니까 아이들이 더 좋아했어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같이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처음 책을 가져간 때가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아직 식지 않은 때여서 첫장을 열고 아이들이 쇼트트랙이다.

이렇게 먼저 알 정도로 흥분했고요.

동계올림픽 본 이야기, 반에서 아이들이 컬링 대표팀의 유행어 경미~~경미~~~ 이렇게 흉내낸다는 이야기 하며


첫 페이지의 옛날 학교 그림에서는 옛날에 엄마아빠 학교에 저렇게 난로가 있고 도시락 준비해서 난로에 올려놨어?

이렇게 질문도 하고요. 옛날이야기 하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숨은 그림찾기,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좋은 일이 지나면 나쁜 일도 온다고 초1(딸), 초2(아들) 두 녀석이 서로 자기가 먼저 하겠다고

다투고 난리가 났더랬지요..

그래서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는 한 페이지 씩 그리고 한 번씩 번갈아 가면서 하도록 결정했답니다.


  


숨은 그림 찾기는 아래쪽에 숨겨진 그림이 단어로 나오는데 첫 몇장은 그림에다가 동그라미를 치니까

다음 사람은 숨은 그림을 못찾는 거예요. 그래서 찾은 사람은 아래 단어에 동그라미 치기로 했지요.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만 보다가 이 책 보니까 시간이 슝 하고 가버립니다.


재작년인가에는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이 대유행을 했었지요. 그런 것처럼 이것도 유행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날로그 감성, 재충전, 생각 끊기에 딱입니다.

다만 성인을 위한 책이다 보니 숨은 그림이 엄청 작아 아이들이 찾기 어려운 그림이 가끔 있답니다.


다른 그림 찾기에는 제목은 잘 모르지만 많이 보았던 그림들이 나옵니다. 설명도 간단히 되었있고요.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고흐의 방> 등등 명화 감상은 덤입니다.

이 밖에도 소도쿠, 네모네모로직, 수수께끼 등이 있고 뒤쪽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더해집니다.



책이 오자마자 제가 제일 먼저 한 것은 바로바로 가로세로 낱말 퍼즐입니다.

해결하면 문제에 선 그어가면서 열심히 했답니다.

시간이 엄청 잘가요^^ 여유있을 때, 힐링이 필요할 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중간 중간 1분상식이나 한자성어 설명도 되어있어 상식도 up-up됩니다.  
 
 


아들은 미로찾기를 제일 좋아했답니다. 연필로 하면서 길을 잘못들면 다시 지우고 또 지우고를 반복

결국 도착점에 도달했어요. 미로찾기는 책의 뒷부분 까지 거의 클리어 했답니다.

마지막엔 정답이 있어요...문제 풀고 맞춰볼 수 있답니다.


[책에서]

그때의 기억을 찾아 떠나는 추억의 퍼즐게임

[옛날 신문 속 숨은 그림 찾기]를 통해 쉬어갈 수 있는 여유와

연필 한 자루면 넉넉했던 그 때의 마음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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