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건 누구에게 물어보나요? -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사회초년생 꿀팁 48
이준범 외 21인(쿠키뉴스 이생안망팀 기자들) 지음 / 넥서스BIZ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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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도착한 후 사회초년생에게 이런건 누구한테 물어보냐는 글을 보고 엄마가 ‘너가 사회초년생이기엔 이제 늦지 않았니?’ 라는 말을 들었다. 이제는 2030이 다 사회초년생인것도 모르고,,!!

이런건 누구에게 물어볼지 정말 모르는 것들을 한 책에 다 넣어놨다 회사이야기 뿐만 아니라 심지어 덕질 하는 것 까지(ㅋㅋ) 나 빼고 다 아는 것 같아서 물어보지 못할 것들이 있다면 무조건 2030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봐야하는 책! 내 책장 한켠에 이제 ’이런건 누구에게 물어보나요?’ 이책만 있으면 이제 그 무엇도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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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만 보다가 손해보지 말고 내 권리는 내가 찾자 43p
상사가 ‘반려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하고 반려한다면? (시말서건) 상사의 반려를 거부할 수 있다. 대법원판결에 따르면 이는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다. 업무상 정다아한 명령으로 볼 수 없으니 알알두자 53p
농촌에서 할 수 있는 게 뭔지, 수많은 농촌 중 어딜 고를지 모르겠다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참고하자. 92p
이제 집 벌레와 영원히 ‘손절’ 하고 싶은 고민씨를 위해 다섯 종류의 집 벌레 예방 퇴치법을 소개한다. 115p
176p (등산하기 좋은 코스를 설명해 준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잠드는 시간과 잠에서 깨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19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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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절대 진부하지 않다. 아니 진부할 틈이없다. 생각지도 못한것을 모두가 궁금해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정말이지,,, 그게 진짜 궁금해서 더 놀랐다! 세상은 많이 변했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지금도 변해가고 있을테지만, 진짜 이런건 누구한테 물어볼까,, 나도 모르고 내 옆에 얘도 모르는데? 할때에는 이책을 한번 들여다 보는것이 어떨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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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시대 - 하얼빈의 총성
이우 지음 / 몽상가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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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정의, 그러니까 조선의 이름으로, 민중의 이름으로만 사람을 죽일 수 있어. 하지만 나는 조선과 민중의 이름이 불명예로 더럽혀질까 그게 두려울 뿐이야. 정의는 불의와 달리 숭고해야 하거든. 39p
때로는 빗나간 화살이 과녁을 명중할 때도 있는거야. 54p
그 나약한 죄의식은 제발 좀 가슴 속에 묻어 둬! 나라고 죄책감이 없을 줄 알아? 다 정의를 위한 냉혹함일 뿐이라고! 59p
남자들이 말하는 정의란 참 무서워요, 그쵸? 일본은 조선을 지배하기 시작했고, 당신은 방아쇠를 당겨 나의 남편을 죽였잖아요. 73p
정의란 불변의 진리입니다. 인륜과 천륜처럼 정의는 변하지 않습니다. 99p
이제 카인이 되어 황량한 황야를 홀로 걸어야 할 운명이다. 황야는 너를 죽음으로 내몰 것이다. 하지만 죄의식에 스러지지 말거라. 119p
숭배의 논리는 그 모든 가치를 초월하고, 숭배를 향한 그 어떤 행위도, 심지어 누군가의 목숨을 뺏는 것조차도 아름답게 정당화해주거든. 161p
하지만 우리는 열강들보다 진보해 있어야한다. 국가의 정의를 숭배하되 늘보편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너무나 인간다운 보편, 무엇이 국가인지, 무엇이 민족인지, 무엇이 사랑인지, 무엇이 인간인지 말이다.17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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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야 할 이유는 없지만 읽어야 할 이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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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작가의 희곡작품을 읽으면서 12월에 예약해 둔 뮤지컬 '영웅' 이 더욱더 기대가 되었다. 이토 히로부미를 죽이려다 엉뚱한 일본인을 죽인 '정의태'는 정의와 본인의 양심앞에서 마음이 약해지기도 하고 강해지기도 하였지만 결국엔 자신이 사랑하는 신부님과 어머님까지도 정의태를 응원해주고 절대적으로 대한제국의 만세 앞에서 마음을 저버리거나 지치지 않게 해주었다.
그때 그상황에 (희곡이지만) 이렇게 독립의군들이 열심히 앞서 싸우고 그때의 일본은 아닌 척 해도 '정의의시대' 안에서 처럼 두렵고 말못하는 응원도 보내지 않았을까 싶다.
그때 그 사람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슴한켠에 꼬옥 두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우작가의 정의 '정의의시대'는 정말로 한 손에 딱 잡히는 핸디한 사이즈다. 심지어 트렌디 하기 까지한,, 책을 읽는 내내 이 책이 끝날까봐 불안했고 마치 한편의 연극을 보듯 눈앞에 쭈욱 스쳐지나가는 1907년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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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 리더 - 왜 우리는 문제적 리더와 조직에 현혹되는가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이지혜 옮김 / 와이즈베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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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 리더
베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나르시시스트 리더

베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왜 우리는 문제적 리더와 조직에 현혹되는가

나르시시즘이란? 자기자신에게 애착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나를 사랑하는것과는 다른것이 나르시시즘일까 생각된다. 나에게 애착하는 상황 나도 혹시 나르시시즘은 아닐까 하는생각과 함께.. 인터넷에 검색하면 자기애라고 말을 한다.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사랑할까? 그리고 나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남을 사랑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몇 번이고 해봤다. 그래서 나는 나를 사랑하기로 했던 것이다. 하지만 ‘나르시시스트 리더’ 의 책에서는 우리가 문제적 리더와 조직에 왜 현혹되는 지에 말하고 있고 가장 많은 예로는 트럼프의 예와 히틀러의 예가 나온다.

14p

'나르시시트‘는 타인들을 자신에게 종속시킴으로써 자신의 독립성을 보존하고 그들을 지배한다 나르시시스트는 타인들을 유혹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교묘히 조종한다.

17p

이들은 마치 자기 자신과 사랑에 빠진 것처럼 행동한다.그러나 이는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자기회의와 불안정한 자아존중감 체계를 감추기 위한 행동에 불과하다. 이들은 근본적으로 자신이 충분히 뛰어나지 않다는 두려움을 품고 있기 때문에 항상 최고가 되는 데 집착하는 경향을 보인다

20p

긍정적 나르시시즘을 지닌 사람은 자의식이 강하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하며, 자아성찰을 할 줄 안다. 자아비판적으로 성찰하는 용기와 능력을 갖추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진정으로 관심을 보임으로써 나르시시즘의 가면뒤에 숨지 않아도 타인에게 확신을 준다

26p

부익부 빈익빈이라는 커다란 불평등을 경험했다. 이로 인해 군중은 소리높여 불평등을 비판하고 ‘민중’과의 연대를 자처하는 포퓰리스트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버린다.

포퓰리스트가 뭘까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18년 1월 31일의 기사에 이재명시장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아하~ 하고 생각이 들었다.

포퓰리스트란 정치적인 야망을 달성하고나 대중의 인기에만 영합하려는 시책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29p

나르키소스에 관한 신화는 2000년도 더 된 이야기다. 자기애에 빠져 죽음을 맞이한 나르키소스는 관계 능력 결핍과 자기 자신에 대한 무지가 특징인현대 ‘나르시시스트’의 자화상이다.

나르시시즘의 어원을 보면 새로운 것이 아니고 예전부터 있었던 나르키소스에 관한 이야기르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95p

오늘날 점점 더 많은 사람들, 특히 청소년들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고 있다. 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소셜미디어엣는 허위 정보와 혐오 동영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난민이나 정치가 등을 대상으로 한 혐오 동영상들도 이에 포함된다.

소셜미디어가 발달함에 따라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부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된다. 관심을 받기 위한 그래서 나를 더 사랑하는 척을 하며 나르시시즘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99p

도널드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이런상황이 연출됐다. CNN 리포터인 짐 아코스타에게 /당신 질문은 안 받아. 가짜뉴스 집단 같으니!/ 라고 소리쳤다. 그는 언어폭력을 통해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려 들었는데, 이는 심리적 동인에서 비롯된 것이다.

105p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견해를 받아들이게 하려면 그저 한 가지 줴에 관해 충분히 길게 설명하면된다.

107p

트럼프가 이 기술을 쓴다고 비난받는 이유는 스스로 말하고 행동한 바를 뒤늦게 부정하거나 번복하거나 다르게 정의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언행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으로 치부해버리고, 자신을 잘못이해했다며 다른 이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잔뜩 흥분해서 어떤 말을 내뱉은 뒤 농담이었다거나 오해가 있었던 것이라고 둘러댄다.

가스라이팅은 심리적 폭력이다. 한 인간의 현실을 잘못된 것으로 단정지음으로써 그로 하여금 무엇이 옳고 그른지 더 이상 분간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정치인들은 ‘기억이 안난다’라는 말로 상황을 무마시켜 버리는 경우가 무지많다. 트럼프대통령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통령 아니 어디 정치인들은 안그럴까 싶다. 아무생각 없이 툭툭 내뱉은 말이 상대에게 어떤 상처를 줄지 생각해야한다.

책을 읽고 한번더 읽어야지만 이해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어렵고도 공감가는 이야기의 연속, 나를 사랑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과하면 문제적을 스스로 만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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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밀레니엄 (문학동네) 1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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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시즈리중 제 1권
여자를 증오한 남자

제 5권까지 있는 시리즈중 단연 1권
재미도 1 이라고 생각되며
다른 시리즈도 궁금해졌다.


스티그 라르손의 사후 출간된
'밀레니엄 시리즈'가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600p가 훨씬 넘는 책이라 두근두근 설레며
읽은 책, 어려울까 싶었더니 술술 넘어가서
더 읽는 내내 기대가 된 책이다.


미카엘과 리스베트가 이끌어 가는 소설
음, 첫장부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수 없다고나 할까


/사실 에리카와 나는 끊임없이 싸워. 그건 우리 사이의 소통방식이야.
동시에 서로에 대해 거의 무한한 신뢰를 품고 있어.
그녀는 전적으로 믿을 만한 사람이야.
넌 정보 제공자인 셈인데, 그녀는 목숨을 내놓을지언정
정보제공자를 배신하는 일은 안해/ p640

지루한 일상에 햇살같은 짜릿함을 원하는 사람에게
강추 할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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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사랑이 시작되었다
페트라 휠스만 지음, 박정미 옮김 / 레드스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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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사랑이 시작 되었다

페트라 휘스만


분홍색의 아주 두꺼운책, 장편소설이라는 말이 너무나 맞는 말인 소설책.

책을 열어보니 아주 빽빽한게 읽는 사람의 대한 배려라고는 일도 없는 책인 겉모습

하나 둘 읽어가는데 배려는 무슨, 너무 재밌어서 이렇게나 빽빽 하고 두꺼운 책이 너무나 아쉬웠다.


주인공 이자는 있는 그대로가 좋으며 하나둘 달라지는 세상에 너무나도 불만이 많았다.

10년동안 점심에는 똑같은 스프를 먹었으며 플로리스트로 일하는 것도 몇십년째 여기서 하나둘 달라지는 세상이 온다고 하면은

불안하고 답답해서 미칠지경이었다. 매일 퇴근 후에 하는 일정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 맞춰져 있고

심지어 항상 보는 드라마는 같은 시간에 봐줘야 하는 인생.


그런 이자에게 위험이 닥치고 말았다. 항상 먹은 자신의 스프가게가 문을 닫고 새로생긴 레스토랑 이자의 삶의 비극이 시작 되었다.

‘이제 겨우 스물일곱 살인데, 습관의 도울이 되기에는 너무 젊은 거 같지 않아? 좀 즉흥적으로 행동해봐.’

매일 가는 레스토랑이 없어진 후에 이자는 매일 창고구석에서 점심을 떼우기 시작했고 그걸 본 브리기테 사장님이 이렇게 말씀 하셨다.

굉장한 용기를 갖고 새로생긴 레스토랑에 갔지만 스프라고는 볼 수도없고 자기 멋대로인 쉐프 때문에 뒷목을 잡을 지경이었다.

그의 이름은 옌스. 옌스를 만나고 나니 이자는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한다. 항상 일하던 브리기테 꽃집에도 불행이 찾아왔고

꼭 저 가게를 인수해 버리고 말겠다는 이자에게 굉장한 위험이 찾아온 것이다. 매일 퇴근 후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각각 다른 일정이 있는 이자는

항상 목요일에는 아빠 묘지에 가곤 했다. 아빠는 엄마를 무지 사랑했다고 들었다. 너무나도 꿈만같은 이자의 이상형! 그게 바로 우리아빠다.

아빠의 얼굴을 본적은 없지만 아마 엄청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 든다. 묘지에 가는 일이 일주일에 한번인 이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걸어온 묘지 정원사 톰.

누군가의 데이트가 절실한 상황에서 딱 맞는 일이였다. 브리기테 꽃집에서 도둑질을 하는 학생 메를레와만남이 있었고,

그녀에게 겁을 주기 위해 부모를 찾아 갔는데 부모는 없고 오빠랑 사는 메를레, 천방지축이고 귀찮지만 귀엽다. 그의 오빠는 첫만남부터 좋지 않았던 옌스,

그둘의 자신의 삶에 들어오고 많은것이 바뀐것이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싫지만은 않은 안네다. 톰과의 데이트가 엉망 진창으로 끝나고 꿈에 그리던 알렉스가 나타났다.

알렉스는 브레기테 꽃집의 파산 전문 변호사다. 그와 꿈 같은 미래를 상상하면서 적극적이 된 안네

그리고 그걸 받아들여 데이트를 하기로 한 알렉스.



꽃집이 망할 위기인건 너무나 속상하지만 그렇게 알렉스를 만났으니..

‘이건 너무 하잖아. 제기랄, 너무 심하다고! 미스터 리가 식당 문을 닫고 나서부터 내 삶에 대혼란이 찾아왔다.

메를레와 옌스가 내 일상을 완전히 뒤집어 엎었고, 카티와 데니스의 이사. 크누트의 불행한 사랑에 빠져있다.

브리기테 부부는 힘든 하루르 보내며 꽃가게는 파산하기 일보직전이다.이런 최악의 순간에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까지 폐지되다니,

나는 앞으로 무슨 기대를 안고 살아야 할까! 아무런 낙이없네’



이렇게 불행한 나날이 시작 됬다는 안네에게 사랑이 찾아온것은 사실이었다.

꿈같은 이상형 알렉스일까 매일매일 싸우고 다투면서 편한 옌스인가 너무 궁금해서 그냥 결론! 만 읽고 싶은 심정

그런마음을 꾹꾹 참아가며 하나하나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읽어간 나의책 ‘뜬금없이 사랑이 시작되었다’ 이다.

같이 여행을 가서 양파를 깍는 이자에게 옌스는 와인을 머금고 양파를 썰라고 당부했고 그때부터라고 나는 생각된다

이자가 옌스와 사랑에 빠진것이.. 그래도 이자는 사랑을 인정하긴 싫었을것이다.



‘그건 말로 설명할 수가 없어요. 어떤 느낌 같은 거니까 사랑은 논리적인설명이 불가능 한 거에요.’



한문장 한문장이 사랑에 고픈 현대인들을 위한 장편의 로맨스 소설 ‘뜬금없이 사랑이 시작되었다’

왠지 이 책을 읽으면 그 누구라도 ‘뜬금없이 사랑이 하고 싶을 것이고 소설이 좋아질것이다. 너무 사랑스러운책이다.

한번읽고 두 번 읽으며 어느날은 이자가 되어 그녀의 마음을 이해해 보고싶고 어느날은 옌스가 되어 장난 스럽게 이자를 사랑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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