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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속삭임 - 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보름달문고 93
하신하 지음, 안경미 그림 / 문학동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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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전 가제본으로 책을 마주한다는건 정말이지 즐거운 일이다. 5가지의 동화중 1편의 동화만 살짝 엿볼수 있었다. 외계인을 찾던 사람이 드디어 나의 목표를 달성했을때, 그가 만난건 사람이었다. 과연 외계인이 사람을 찾는 세상인지 사람이 외계인을 찾는 세상인지 혼란스럽지만 모두가 진짜고 모두가 가짜인 이야기. 이번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까지 SF소설이 나열된 것을 보면 변화하는 세상에 추구하는 무언가가 이제는 많이 바뀌었구나 생각이 든다. 궁금해서 못살겠다! 언능 찾아봐야징


"온 우주가 다 네 친구야" 어릴 떄부터 할머니에게 들어 온 말이다. 내게는 이 말이 온 우주에 네 친구는 단 하나도 없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우주의 속삭임>_하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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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이충녕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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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많이 바뀌었다는것을 딱히 생각해본적이없는데 사회의 변화 시작이 이 조그마한 사랑의 변화부터 시작되었다고 느껴졌다. 단지 사랑하라 그럼 달라질 것이다. 사랑하자. 이런 의미가 아닌 책이다. 철학책이라는 단어만 보고 거부감일 들수 도 있는 사람들에게 그럴필요가 없다고 말해주고싶다. 그리고 내가 많이 약해지고 내가 많이 보살핌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때에 내 스스로 보살핌을 주고싶을때에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아무생각없이 들었던 책이어도 책을 덮을때에는 그래서 나는 어떤 사랑을 추구하며 내가 하는 사랑은 어떤 가치를 갖고 있는 사랑일까 생각을 하게되었다. 사람마다, 시대마다, 상황마다, 사랑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했고, 나는 지금 현재에 충실하고 온전히 상대를 받아들이며 거짓없는 나의 모습을 보여줄 사랑을 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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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씨, 퇴사하고 뭐 하게? 당신을 위한 그림책, You
계남 지음 / 요요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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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꼭 무엇이 돼야해? 나는 내가 살고 싶은 곳을 찾아 그곳에서 사는게 꿈이야. 그래서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중이고. 

꿈이라는게 꼭 직업을 갖는 건 아니라는 걸 그때 처음 깨달았지. #라마씨퇴사하고뭐하게? 中


절대로 퇴사를 종용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존중하는 부분은 확실히 있다. 잘 쉬어야 잘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당장의 급급한 현실에만 치우쳐, 소속감이 없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면 사람들은 무력해지기 마련이다. 

동료 라마와, 나와는 아주 다른 친구 비쿠냐, 그리고 나에게 말하는 조그마한 힐링 그림책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같다.

나와 다른 사람을 보고 배울점을 받아들이고 그러나 현실에 마주친 나같은 사람은 위로 할줄 알며 앞으로 다른 하나의 길로 출발할 라마에게 응원을 보낸다!

내가 지금 퇴사를 하는게 맞을까? 아니, 내가 지금 이직을 하는것이 맞을까? 하는 내친구가 있다면 반나절쯤 투자해서 이책을 꼭 읽어보길! 비쿠냐를 보고서는 예전에 나이가 어려도 배울점이 많다고 부끄럽지만 칭찬해줬던 언니들이 생각이 났다. 이 맘 변치말고 나역시도 비쿠냐처럼! 내 삶을 설계해 나가야징


#책제공#책서평#당신을위한그림책 #라마씨퇴사하고뭐하게 #그림책추천 #성인그림책 #직장인 #퇴사 #퇴사여행 #그림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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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의 계절에서 배운 것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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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부터 시작해서 또 다은 겨울까지 한뼘의 계절에서 배운 것 이라는 제목과 알맞게 나아가면 성장하는 본인의 이야기가 지금 개개인의 모습 같아서 다가가기 쉽다


제 아무리 길어봤자 이미 시작된 겨울은 이제 끝늘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175p


이 본문이 생각 나는 겨울 중간쯔음에는 꼭 한번씩 책을 들춰 보며 읽을때마다 더 나아진 나라고 믿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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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
썸머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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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보단 잘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세상이지만 사실은 우리가 소소하게 좋아하는 것들이 우리의 일상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준다고, 나는 믿는다. 50p


혼자여도, 혼자가 아닌 마음으로 나아가다 보면 좋은 어른이 되어있지 않을까. 103p


여전하다는 건 고여있는 것이 아니라 단단하게 자리 잡혀 있는 것. 106p


정말 사랑에 빠지는 순간에는 궁금헀던 것들이 더 이상 궁금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137p

비슷한 나이대에 비슷한 도시에서 자라난 이야기를 봐서 그런가 이런게 정말 에세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의 지식들과 삶이 맞다고 억지로 우겨 넣는것 보다 이런게 가감없는 자신의 이야기지 암! 

어쩌면 지나가다 한번은 봤겠다 싶은 내용과 사람으로 작가의 삶을 독자로써 친구로써 응원한다. #사랑은물음표가아닌느낌표 #책추천#에세이추천#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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