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첫 숨바꼭질 시리즈 세트 - 전3권 - 호랑이야, 어디 숨었니? + 토끼야, 어디 숨었니? + 코끼리야, 어디 숨었니?
샘 태플린 지음, 에밀리 도브 외 그림, 니콜라 버틀러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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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임신하면서 첫째와 몸으로 놀아주는게 너무나도 힘이 들어졌다.

활동이 부쩍많아지고 머리를 쓰는 법을 알게 되면서 가장 좋아하게 된 놀이가

'숨바꼭질'인데..

이 숨바꼭질 하는것도 왜그리 힘이 든지..ㅠㅠ

 

그런 아이를 위해 준비해준 책,

어스본코리아 우리 아기 첫 숨바꼭질 시리즈다.

 

엄마가 함께 해주는 숨바꼭질보다야 못하겠지만..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과 숨바꼭질을 하다보면

엄마와 놀이하는 시간이 준 아이의 마음도 조금이나마 달랠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선택하게 된 어스본코리아 우리 아기 첫 숨바꼭질 시리즈!

 

그런데, 이 선택이 더 난이도 높은 숨바꼭질이 될줄이야..ㅎㅎ

 

일단 호기심이 가득한,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던

우리 아기 첫 숨바꼭질 시리즈!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코끼리와 호랑이가 주인공인 이유도 있겠지만

요즘 지식습득이 한창인 아이에게 동물들의 특정부위를 클로즈업 하듯

찾아가는 책의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면

아이의 지식도 한 층 높아질 뿐더러

예상밖의 결과에 어른인 엄마도 심장이 쫄깃해지곤 한다.

바보 엄마와는 다르게 이건 뭐지~ 라면서 전장에서부터 스포하기도 하는 아이를 보면

정말이지 스펀지 같은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까지 가지게 만든다.

몸으로 하는 숨바꼭질이 힘들어 선택한 책인데,

오히려 머리를 더 써야해서 골치아픈 요즘!

그래도 아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책으로 급부상하니 엄마는 너무나도 행복할 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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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 : 동물원 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
홀리 배시 지음, 가레스 루카스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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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 동물원!

 

정말이지 이름처럼 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으로

어스본코리아의 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 동물원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스티커는 폭신한 재질의 것으로

냉장고나 유리창에 붙이고 놀았던 21개월.

 

떼어내고 붙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다보니

밖에서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것보다

책을 쥐어주고 싶은 엄마 맘으로 준비한 스티커북인데,

정말이지 이런 엄마의 마음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사용(?)중인 우리 아들램!

 

B5용지 정도의 크기로 외출시 휴대하기도 좋고,

아이의 커다란 상상력을 작은 공간에 가두는게 아닌가 싶다가도

페이지 구성을 보고 있자면

아이들이 더욱 더 집중 할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된 것 같다.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너무나도 좋은 스티커북!

너무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어

동물원에 가지 못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 동물원 덕에

하루 하루 동물 하나의 이름을 되뇌이며

소근육 발달놀이를 하는 중!!

 

아직 21개월아기라

스티커 떼는 것이 조금은 어려운지라,

배경 스티커지를 떼어내서 주면

혼자서도 잘 떼어내어 붙인다. : )

 

동물원 스티커북으로

다양한 동물들의 포즈는 물론

그들이 좋아하는 과일이나 연관된 사물들이 함께 있어

글놀이에도 좋은 책!

 

외출할 때 스스로 챙기는 모습을 보니,

시리즈별로 다 챙겨야지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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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열어 보는 바다 -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메건 컬리스 지음, 바오 루 그림, 신인수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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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이와 두번째 맞는 여름,

곧 앞둔 휴가를 기다리며 걱정반 즐거움 반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요즘 한창 지식쌓기에 한창인 둥둥이에게

여름휴가 대비이자 지식의 장을 열어줄 새책을 준비해줬다 : )

바로 어스본코리아의 팝업북 시리즈 중하나인

<요리조리 열어보는 바다>

 

표지부터 두근두근거리는

여름맞이(?) 유아교육책!

어스본 <요리조리 열어보는 바다>

책장을 열어보고는 조금 두려웠다.

작은 글씨,

그리고 20개월 아기 둥둥이에게 이야기해주기에는 너무나 지식적인 내용들.

오히려 엄마도 잘 몰랐던 이야기들도 쏙쏙 들어 있어서

너무 월령에 맞지 않는 책을 골라준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플랩북!

책 제목처럼 요리조리 열어보는 플랩북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플랩북과 함께

처음보는 혹은 익숙한 바다동물들을 보면서

둥둥이도 어느새 호기심과 함께 재미를 붙인다.


가로는 물론 세로로 펼쳐지는

다방면으로 펼쳐지는 책을 하나 하나 열어보다보면

어느새 엄마도 집중해 읽게 된다.

그러다보니 내용을 읽기 전에 페이지를 넘기거나 요리조리 열고 닫기를 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버럭 화를 내기도 한다.


이제 제법 머리가 커서 '뭐야~?' 라고 물으며

엄마가 정답을 아는지 확인을 하기도 하고...


일부러 틀린 답을 말하는 엄마에게

똑바로 정정해주며 안쓰러운 미소 지어주는 우리 둥둥이..

정말 많이 컸구나.

 

 

플랩북의 플랩들의 크기가 워낙 다양해서 못 열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작은 손으로 작은 플랩, 큰플랩 가리지 않고 쏙쏙 여는 녀석을 보면

정말이지 소근육발달은 최고구나 싶은 애미.


여름휴가는 바다 근처로 계획했다 무산이 되었지만,

시간이 된다면 바다에서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은 어스본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보는 바다>

역시 여름엔 바다! 그리고 바다생물 공부가 최고인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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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오와 미세먼지 오리그림책
오우성 지음 / 동심(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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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조카들과 미세먼지에대해 이야기 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어느 특정 나라를 미워하게 되던 나.

그러다보면 어느새 아이들은 왜? 하며 미세먼지가 아닌 해당 나라에 대한 관심으로 바뀌어간다.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기도 여러번,

이 책 <오레오오와 미세먼지>를 읽어보니 조카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다.

 

이 책을 조금만 더 일찍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미세먼지가 극심해 조카들과 토론을 벌이던 그 때.

하지만 지금이라도 만났으니 조금이나마 다행일까?

 

아이들에게 어느 편견을 주지도 않고

어른인 나스스로도 쉽게 미세먼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 책.

인스타툰으로 만나서 익숙한

개구진 캐릭터 오레오오와 함께 하니

미세먼지가 더이상 어려운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 노력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다가온다.

 

책 마지막에는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법이 나와 있어

미세먼지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주는 것 같은 그림책!

그냥 봐도 재미있는데,

지식이 살짝 가미된 책이라 더 좋은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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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도깨비 숲 작은 곰자리 40
구도 노리코 글.그림, 윤수정 옮김 / 책읽는곰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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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둥둥이가 '무서! 무서!'라고 이야기 해도

정말 무서운 것인지,

아니면 그냥 하는 말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물론 정말 무서워하는 커다란 공룡 앞에선 나에게 몸을 밀착한 채로

떨어지지 않는 걸 보면 무서움을 아는구나 싶었지만..

우리가 느끼는 공포를 둥둥이도 알까? 하는 궁금증이 항상 남았었다.

..............................................0

 

그런 불순한 계기로 선택하게 된 책읽는 곰의 그림책

우당탕탕 양옹이 시리즈 6

<오싹오싹 도깨비 숲>

 

호러 그림책이지만 구도 노리코의 그림만큼은 따스함 그 자체다.

사실 호러그림책이었다면 우리 둥둥이에게 읽어주지 않았을 터!

코믹호러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하지만! 왠지 여름에 읽어야만 할 것 같은 그런 코믹호러 그림책이다.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를 처음 봤는데,

너무나 귀여운 사고뭉치들ㅎㅎ

이 페이지만 보면 협력 잘하는 귀요미들인데,

사실은 말썽을 부리기 위해 의기투합된 모습이랄까?

 

그런데,

이 말썽엔 문제가 발생한다.

이 문제로 인해 우당탕탕 말썽의 주인공인 야옹이들은

극한의(?) 공포를 경험하게 된다.

결과는 어떻냐고?

이 그림책은 호러 그림책이 아닌

코믹호러 그림책이라는 것을 밝히며 결과는 생략한다.

 

코믹호러라지만,

호러라는 장르를 담고 있는 그림책인만큼

20개월 아기 둥둥이에게는 다소 ‘무서워’ 책이다.

몇몇의 장면에서 무서움을 느끼며

책장을 휘리릭 넘기는 센스도 발휘하는 20개월아기 둥둥이.

무섭다고 ‘무서’ ‘무서어’를 외치면서도

한 장 한 장 살펴보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다.

대게 그림책을 보면 웃으면서 ‘우와’ 를 외치는 아이인데,

<오싹오싹 도깨비 숲>은 ‘무서’를 외치게 만든다.

그럼에도 자꾸만 책장을 펼치는 걸 보면

어느새 코믹호러 그림책 매력에 푹 빠진 듯 싶고..ㅎ

역시 여름엔 호러지!

아이도 웃으며 읽을 수 있는 코믹호러로

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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