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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프리저브드 플라워 - 생화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프리저브드 플라워 DIY.소품 만들기
권미라 지음 / 나무수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나의 첫번째 프리저브드 플라워]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리저브드 플라워 실용서적

결혼생활이 시작되면서 관심가지게 된 꽃&가드닝
사실 가드닝도 집안에서 다육이를 기르는 정도이고,
꽃도 플라워 클래스나 꽃다발을 사오는 것 정도로 간단하게 관심을 표해왔었다.

그러다 알게 된 #프리저브드플라워 !

최대 5년간 볼 수 있도록 생화를 보존하는 방법인데,
익히 들었지만 쉽게 접해보지는 못해서 항상 궁금했던 방법이다.

실용서적 전문가 나무수에서 이런 대박 아이템을 놓칠수 없지!

프리저브드 플라워에 대해 기본 도구부터~ 소재까지 쉽게 알려주는 국내 유일의 책을 펴냈다 : )

총 2개의 파트로 기초와 소품 만들기로 나누어져 있는
<나의 첫 번째 프리저브드 플라워>

꽃바구니, 센터피스, 로즈돔, 하바리움 등
예쁘고 트렌디한 플라워 소품들을 만드는 방법들이
수록된 단 한권의 책이다 : )

책 정리가 잘 되어 있어 필요한 부분만 딱 봐도 되고,
프리저브드 플라워로만이 아니라
생화나 드라이플라워에도 적용할 수 있는 소품 제작 방법들이 있어
셀프 인테리어나 가드닝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임신 막달인지라 몸이 무겁고 둔해져서
약품을 사용해야 하는 이 취미생활을 당장 해보지는 못하지만,
나중에 둥둥이가 태어나고 잠시 잠든 틈을 타서 시도해보고 싶은 취미생활이다 : )

시들지 않는 꽃으로도 유명한 프리저브드 플라워 : )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하여 시들지 않는 꽃으로 탈바꿈이 가능하다.

처음엔 꽃만 생각했는데,
가드닝에 자주 사용하는 이끼나 열매와 같은 다양한 식물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단순히 프리저브드 플라워 만드는 방법만이 소개된 것이 아니라,
소품 만들기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셀프인테리어 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도 꽃과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하여
인테리어 소품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 같았다.

이 책을 조금만 더 일찍 만났더라면,
추석 용돈카드를 플라워 카드로 어른들께 더 이쁨 받을 수 있었을텐데..
하며 아쉬워했던 나.

나중에 어른들 기념일에 미니 꽃바구니를 선물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생화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시들지 않는 꽃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하면 어른들께 더 이쁨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

최대 30컷의 상세한 과정컷이 똥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초보자인 나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생화의 컬러와 촉감은 살리고,
드라이플라워보다 오래 간직하는 꽃!

개인적으로 드라이플라워는 빈티지한 느낌이 강한 반면
프리저브드플라워는 화려함이 강한 꽃인것 같다.

약품을 써야 하기에 당장은 어려울 수 있지만,
책 보는 것만으로도 꽃의 화려함에 마음을 뺏기고 힐링되는 기분이라
어서 출산 후 도전해보고 싶은 취미생활이다 : )

셀프 인테리어나 선물 데코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한권쯤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
<나의 첫 번째 프리저브드 플라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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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고양이들
짐 튜스 지음, 엘렌 심 옮김 / arte(아르테) / 201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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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방속작가인 짐튜스가 운영한 고양이 블로그의 글들을 엮어낸 <뉴욕의 고양이들>. 블로그를 운영하는 나로서는 새로운 소재에 대한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겼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딱히 블로그의 주제는 없는 나로서는 <뉴욕의 고양이들>을 엮어낸 짐 튜스. 방송작가라 그랬을까? 새로운 시각으로 블로그에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게 풀어낸 짐튜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자 한다.



  요즘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장 가까이 내 막내 동생도 고양이라고 하면 꿈뻑 죽는다. 어릴적 고양이라는 별명을 가진 나이기에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비염 알레르기를 달고 사는 나로서는 고양이를 기르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이런 나에게 대리 만족을 준 <뉴욕의 고양이들>



  고양이들과 인터뷰한다는 컨셉으로 다양한 집 고양이들의 사진을 소개한 짐튜스. 그냥 귀여운 고양이다! 라고 책장을 휙휙 넘기다보면 그들의 마음을 정말 옮겨 적은 듯한 짐 튜스의 인터뷰 내용에 살짝 미소를 떠오르게 된다. 그들도 하나의 사람처럼, 정말 내가 기르는 고양이가 되어 나와 이야기 하는 것 같은 착각을 준다.



                               
                               

  흔히 상상하는 고양이의 성격도 있고, 상상하지 못한 고양이의 모습도 보게 되고, 정말 이럴수도 있지 하며 웃게 되는 <뉴욕의 고양이들>. 글자 읽는 것이 싫은 사람이라면 그냥 고양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는 것을, 그러다 심심해지면 글자를 읽는 것을 추천한다. 솔직하게 말하면 짐 튜스의 모든 이야기가 그가 찍은 사진과 맞아 떨어지지는 않는다. 갑자기 여기서 이런 이야기는 왜 하지? 하며 궁금해하지만, 그럴땐 그냥 글만 읽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면 왠지 나에게 말해주는 것 같은... 그냥 나와 이야기를 하는 듯 한 그런 느낌이 이 책의 매력이다.



                               
                               

  한동안 책들을 읽으면 비평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꼈던 적이 있다.
 '이건 무슨 말이지?', '이건 무슨 의미일까?', '왜, 여기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까?'
하며, 반문을 하며 읽었다. <뉴욕의 고양이들>은 그런 시선으로 읽어서는 절대 재미를 느낄 수 없는 책이다. 사진은 사진대로, 글은 글대로 각자 나름의 매력이 있는 책. 같이 보아서 나를 위로하는 말이 있고, 따로 보아서 나를 위로하는 말이 있다. 짐 튜스의 고양이 블로그가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그것이 아닐까.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는 한마디들의 문득문득 귀여운 고양이의 얼굴로 나에게 말하고 있으니 말이다.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뉴욕의 고양이들>을 읽다보면 문득 문득 나에게 와닿는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사람과의 대화가 그래서 좋은거다. 고양이를 빌려 말하는 짐 튜스지만, 누군가와 대화할 수 있게 해 주는 책! 혼자 있지만 혼자 있지 않게 해주는 이야기,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고 책으로 나오지 않았나 싶다.



  요즘 들어 한번 읽은 책은 책장에 넣기 바빴는데, <뉴욕의 고양이들>은 책을 다 읽고 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들고 다니며 순서에 상관 없이 읽었다. 그러다 보니 책 표지의 동물들 서평을 나중에서야 봤다. 책의 특징을 가장 잘 알려주는 책 표지를 나중에야 읽게 되었다는 사실에 조금 부끄럽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새로운 방법으로 책을 읽게 된 것 같아 뿌듯했던 책 중 하나. 귀여운 고양이들을 좋아하거나 누군가와의 의미 없는(?) 대화가 필요할때, 혼자만의 대화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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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페라 퍼프 블러셔
클리오
평점 :
단종


지난 7일 경에 받아서 보름 정도 써본 것 같네요*^^*

저희집엔 화장하는 여자만 3명인지라ㅋㅋ

다같이 써봤는데요*^^*

일단 셋 모두 디자인은 너무 귀엽고 앙증맞다는데에 동의했습니다>_</

1호 핑크였는데 색도 이쁘구요ㅋㅋ

거울이 있는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솔직히 그 거울을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ㅋㅋ 긴급할때는 유용하더군요ㅋㅋ

제가 평상시 쓰던것이 스킨푸드것이었는데;;

가루 타입이 아니라 약간 뭉치는 스무스한 것이었거든요^^;;

그런 걸 쓰다가 페리페라 퍼프 블러셔를 쓰니까 뭉치는 것 없이 너무 좋았습니다!

밑에 부분에 가루 담긴것이 시간이 지나면 뭉쳐지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지금까지도 가루본연의 임무를 다하고 있더랩죠>_<

 

좀 아쉬운것, 그렇다고 하기 보다는 좀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ㅋㅋ

한번에 얼만큼 나올지 모른다는 거죠!

톡톡 두들기면 나오는 것이니 재미들려서 계속 두들기게 되면 볼만 참 귀엽게 됩니다>_</

저는 그래서 손에서 원하는 양만큼 톡톡 한다음 볼에 두어번 정도 두들긴후 손이나 브로쉬로 정리합니다.

그럼 너무 빨갛게 되는 것도 막을 수 있고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약간 커서 가지고 다니기는 불편한 점이 있지만 저는 아침에 한번 화장하고 나서 집에 돌아올때(4~5시)까지 많이 지워지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그게 좋더군요.

중간에 파우더를 2~3번 정도 다시 바르는데도 블러셔 한 부분에 미친듯이 파우더 바르지 않는 이상 남아있습니다.

친구들 보아하니 블러셔 갖고 댕김서 하더라고요;;(나만 이상한 건가;;)

어쨌든 사이즈가 커서 휴대하기 불편한 단점 보완하는 양 지속력도 좀 있고 해서 좋았어요*^^*

처음 써보는 리뷰라ㅠㅡㅠ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 런지 참 아리쏭 하네요;;;

 

결론을 얘기해봐!!!

이러신다면ㅋㅋ

저는 만족한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언니(24)와 엄마(40대ㅋ)는 땡글이로 된 것을 블러쉬로 하는 것이 더 좋다 하시지만 저는 페리페라 퍼프 블러셔가 더 맘에 들어요*^^*

간단하고 색도 이쁘고, 나오는 양은 누구나 그렇듯 자신이 조절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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