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소설이 묻고 과학이 답하다
민성혜 지음, 유재홍 감수 / 갈매나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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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다가 궁금한 것 과학에 기댔다가 다시 소설로 돌아온대.

문학적 상상력, 과학적 진실 한데 모아 풀어놓은 책.

과학적인 곰과 과학에 대해 전혀 모르는 봉구

봉구가 궁금해하면 곰이 대답. 

여기저기 샜다가 과학으로 다시 돌아오곤 한단다.

중학교 국어선생님, 과학 선생님이 쓴 책이라 그런 듯.

나와 지구, 태양계, 우주 그 안에 삶이 담겨 있는 세상 생각하고 볼 줄 아는 힘을 길러 우주화 할 수 있는 내공 쌓아가는 것이 인간들이란다.

과학 설명에 소설, 시 등장.

일본 번역서 중에 이런 식 책이 있었는데 주고 받는 대화식.

재미가 가미된 과학책. 은근 이 책 재미짐.

<프롤로그. 우아하고 감상적인 과학 집적거리기>

우주는 지구로 들어오고 지구는 문학으로 들이와, 과학의 세계와 문학적 상징의 세계가 만난다.

소설에서 과학을 읽고, 과학에서 소설 읽는다.

1부. 지구

- 우주가 열린다.

빅뱅이론. 대폭발로 우주라는 시간과 공간이 시작되었다는

- 지구라는 별이 있다

지구가 생겨난 경위. 지구는 우주 먼지와 가스로 이루어졌다.

- 지구의 나이를 알기 위한 볓 가지 방법

중요한 건 묵묵한 삶.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의 모험>

<유치환의 시- 바위>

나이, 과거와 현재, 미래가 모두 제 안에 있는 돌.

지구 46억년, 돌의 나이 35억년. 방사능 내는 원자 반감기 이용하여 계산.

달이 지구보다 나중에 생겼을 거라고 가정하면 45억년 된 달보다 지구가 오래되었을거니까

- 곰과 태초의 지구로 떠나다.

뜨거운 땅, 뜨거운 비.

이산화탄소와 황화수소 같은 걸로 이루어진 대기

산소는 식물이 생겨난 이후 생김.

태초의 지구는 숨 쉴 수 없는 대기.

갓 식어 뜨거운 돌, 대기 이루던 기체 중 일부가 식어서 떨어져 내리는 물, 수증기가 식어 만들어진 구름, 천둥 번개와 함께 쏟아지는 폭우로 이루어진 풍경

아주 오래 평온한 날들. 돌이 떨어질 때까지

- 내가 전생에 박테리아였다고? 

- 생명이 꿈틀거리다.

- <생명의 탄생> 드라마

- 진화의 개념은 아름답고도 슬펐다.

운석 때문에 공룡 멸종

- 공룡, 그 이후

- 그래도 지구는 돈다

- 지구 자전의 증거들

낮과 밤, 코리올리효과(태풍이 북반구에서는 반시계, 오른쪽. 남반구에서는 시계, 왼쪽 방향)

무역풍, 편서풍도 코리올리 효과 즉, 전향력

푸코의 진자, 추는 같은 방향으로만 움직이고 있지만, 지구가 자전을 하니까 마치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

산호화석

지구의 자전 속도는 계속 느려지고 있다.

기조력: 지구와 천체간의 인력으로 생기는 힘. 밀물, 썰물 등을 만들어냄

- 달의 편지를 읽는 방법

2부

- 태양계의 행성들

- 모든 것을 위한 자리

- 태양의 일생

- 일요일의 기록

- 모든 길은 우주로 통한다.

- 우주적인 규모의 잡음

- 빅뱅으로 가는 멀고 험한 여행

(우주배경복사. cosmic bsckgroud radiation)

아이슈타인- 로센 다리: 시공간의 휘어짐으로 두 개의 우주 연결해 주는 통로 말함. 웜홀 같은 것

강력한 중력과 반물질이 밀어내는 힘 존재하면 웜홀을 타임머신처럼 이용해서 시공간 이동 가능할수도 있지만 자연이 웜홀 만들어지게 두지 않는다.

웜홀 입구 생기면 또 어떤 원리에 의해 저절로 파괴된다.

스티븐 호킹 '시간순서보호가설'

- 블랙홀 휴게소

사건의 지평선: 블랙홀 내부와 외부 나누는 경계

블랙홀: 태양의 25배 이상 되는 별을 중력이 엄청나게 강해서 극단적인 수축 일으키게 된다. 이때 밀도가 증가하여 중력이 강해진 별, 중력이 너무 강해 빛조차 빠져 나오지 못하는 별이 바로 블랙홀.

슈바르츠실트 반지름: 블랙홀

형성되는 한계가 되는 반지름

- 가모브의 우주

고온에서 원자의 결합이 해체되어 전자와 핵으로 분리된 상태

가모브는 우주가 초기에는 고밀도에 고온이었을거라는 가설 세움

우주배경복사는 원자핵과 전자가 결합하지 않은 상태인 플라즈마 상태에서 벗어나 우주로 자유로운 항해를 시작하게된 존재.

우주 배경 복사가 빅뱅 입증한다.

뜨거운 물체가 내놓는 빛이 열복사

- 팽창이냐 수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암흑물질 또는 부족한 질량의 문제

중력렌즈: 멀리 떨어진 천체에서 나온 빛이 지구에 도달하는 중에 은하단 같은 거대한 천체들의 중력장의 영향을 받아 굴절되어 보이는 현상

- 72퍼센트를 찾습니다

우주에너지의 밀도는 보이는 물질이 4%보이지 않는 암흑물질이 약 24%정도 차지 나머지 72%

아인슈타인의 우주 상수: 우주가 한 점으로 수축하지 않는 것은 우주의 중력에 대항하는 척력이 있기 때문, 그 척력을 우주 상수라고 한다.

암흑에너지: 아직 실체가 분명하지 않은 가상의 에너지로 우주 팽창을 가속화한다고 추정

3부 인간

-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

- 지구온난화

해양대류의 순환이 붕괴되면 빙하기 올 수도 있다.

기후난민

- 생태계의 파괴

- 인간 복제와 인간존엄성의 문제

윤리, 종교, 정치, 경제 등 우리 사회의 시스템과 맞물린 문제

- 과학의 발달과 인간의 미래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힘이 어느 방향으로 향하게 될지 몰라 두려운 거...인간의 본성인듯

- 이 세상을 제대로 보려는 노력

무슨 일을 할 때는 그 일이 이득을 주는지 아닌지를 생각하기 전에 그 일이 옳은지 아닌지를 생각할 것.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의 문제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존재의 방식도 결정하니까.

이 세상을 제대로 보려고 노력하면 그 안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한 대응 방식도 생겨나겠지.

인간이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 그 존재 방식에 대해서도

- 에필로그.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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