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체조 닥터 이라부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냥 재미있을 거 같은 표지라서 집었는데 작가가 <인더풀> 작가였네. 

기대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 받는 이야기가 나오는 최근 소설이구나

소설 모음? <을요미모노>에 발표한 소설들의 모음.  

인가에 대한 선입견이 없는 상식 밖의 인간 이라부 선생이 주인공?이다.

가볍게 읽을만한 즐거운 이야기. 그렇다고 그냥 재밌기만 하지도 않다.

어쩌면 누구나 각편에 나오는 환자들 같은 문제가 조금씩은 있을...

행동요법을 보다 보면 끄덕이게 된다.


<해설자>

경쟁력있는 미인 정신과 의사를 해설자로 구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신기한 이라부 선생과 미쓰미상이 나오게 되고 그덕에 시청률도 올라서...틱도, 답답증도 사라져...

<라디오체조2>

열 받는 일에 복수하는 상상하면 과호흡 발작하는 가쓰미.

제대로 화를 못내니까 상관없는 일에도 화가 나고 불쾌감 느끼는 거.

이라부선생님 맘에 든다.

참아가며 사느라고 과호흡 발작하는 가쓰미.

라디오체조2로 민폐들을 제압?

<어쩌다 억만장자>

타인과의 교섭이 힘든 야스히코 주식투자로 억만장자가 되었...

돈은 많았지만 외로워?

결국 전액기부하고 마음 편하게 웃었대

<피아노 레슨>

성공한 피아니스트 도모카의 광장공포증

너무 규칙대로 살아서?

마유미밴드에서 같이 공연한 뒤로 나아졌나봐.

미야자토의 고향인 아마미오시마섬에서의 공연

시차가 있는 자유로움. 시간개념이 느슨한 ...그대로 행복한 류큐문화권. 도쿄의 야마토 문화와는 다르다.

<퍼레이드>

코로나 신입생이었던 대학생 유야의 적면증.

고향에선 괜찮은데 도쿄에서만 그래.

사회불안장애, 대인공포증.

이라부의 행동요법으로 결국 고쳐지네.

할로윈에 거리로.

<옮긴이의 말>

작가가 봉인하기로 했던 캐릭터 이라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