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탁빈관 - 대한제국판 스파이 액숀
정명섭 지음 / 인디페이퍼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일제시대 헤이그 밀사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설. 

1. 시위대

대한제국 광무 11년 (1907년 4월) 한성.   

군대에서 욱해서 일본군에게 총질하는 사고 친 정혁. 소탁빈관에 보이로 취업.

2. 통신원.

을사늑약 후 배신이 난무하는 조선. 제국익문사 통신원들.  

3. 새로운 전쟁

쇠좆매로 이용익 구출 갑급 통신원 17호. 제국익문사. 배신자.   

4. 임무

헤이그에 밀사 보내는 일이 이렇게 힘든 거였구나.

한정혁이 자기도 모르게 교란에 쓰이는 거?

5. 두 개의 재판

이선재의 재판, 외국인 베델의 재판

6. 뜻밖의 방문자

배신자가 누군지 알게 되었네.

7. 사투

이선재가 이준 열사였구나.

교란작전으로 위기 극복하고 이준 열사 보냄.

8. 마지막 임무

시위대 해산, 마지막 전투. 일본군에게 타격 입히고 해외로. 

E. 에필로그

한정혁이 안중근의 이도 암살 도움.


그 시절 우리나라의 뜻있는 사람들은....나라를 지킨다는 것의 의미는.

- 소설과 실제 역사의 팩트 체크

제국익문사. 화학비사법. 제국익문사의 16명 상임통신원.

손탁호텔.

민사창.

20세기 초 미국과 일본의 관계.

어니스트 베델에 대한 재판.

장림성당.

지금의 서울 미술관 자리에 있었던 1907년 상반기의 평리원

평리원 검사 이준의 아명 이선재. 평리원 검사 이준. 고종황제 은사령 관련문제로 상관인 법부 형사국장 김낙헌 고소.

국채보상연합회의소.

영일동맹. 러일전쟁

영국과 러시아의 그레이트게임

1907년 8월1일 일본에 의한 군대 해산.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 얼굴을 몰랐구나. 그래도 성공했구나.

역사소설이라 작가가 정말 많은 참고자료를 토대로 썼구나.

p54

 "물지 못할 거면 짖지도 마!조선인들은 왜 이기지도 못할 거면서 대드는지 몰라."

p136

 "여러 이유가 깄지만 가장 큰 이유는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기 때문이라네. 강한 자는 법을 무시하고, 약한 자는 법을 피할 생각을 하고 있어. 그래서 너나 할 것 없이 법을 무시하기 때문에 나라의 근본이 흔들리게 된 걸세. 힘이 있어도 법을 지켜야 하고, 법을 어기면 아무리 강하고 권세가 있는 자라고 해도 처벌받아야 하네. 그래야 나라가 유지될 수 있는 거지."

p155

 "낯선 것들은 늘 두려움의 대상이니까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