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플레저
클레어 챔버스 지음, 허진 옮김 / 다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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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문사 직원인 진이 처녀 잉태 문제로 틸버리 부인을 취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어머니랑 단둘이 사는 진. 누구나 그렇듯 지금의 진은 여태까지의 진이 살아온 결과이지.

틸버리 부인인 그레첸도 그녀의 남편 하워드도...심지어 자식을 갉아 먹는? 진의 어머니 스위니 부인까지도.

진은 그레첸 가족과 친해지고 뭔가 일어난다.

서서히 천천히 하워드와 진은...

마거릿을 좋아하는 진의 과거.

갑자기 그레첸이 옛친구 마사에게로 떠나버린다.

서로를 다정하게 대하면 서툴러도 괜찮다는 진과 하워드의 관계가...이른바 불륜일텐데...담담하고 다정하다.

이겼으므로 관대해졌다는 진은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는 그레첸의 말을 하워드에게 전해준다.

아이같은 이기를 가진 그레첸.

엄청난 반전이 있었다. 그레첸의 처녀잉테엔.

가호사 엘리스의 동생 빅터와. 목소리를 듣는 마거릿.

마거릿 출생의 비밀은 진 혼자 알기로 한다.

진과 하워드는 결국 리얼 러브였던건가....

표지에 호평들만큼 나에게도 좋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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