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페퍼 -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
패드라 패트릭 지음, 이진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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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이 재밌대.
미리암의 팔지 참들을 가지고 하는 아서의 여행.
아서에겐 과거를 돌아보게 하고 읽는 나에겐 인생, 삶에 대한 생각을 요구한다.
그 여행들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말하는 아서, 그리고 자기가 만난 사람들도 무언가를 배웠으면 좋겠다는...
어른 멋있다.
끝이라고 생각했던 순간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아서.
재밌게 읽었다. 따뜻했고.
- 옷장 속의 깜짝 선물
예순 아홉, 홀아비?
미리엄 페퍼. 미리엄 켐프스터. 아내죽고 1년, 팔찌 참들 발견.
- 코끼리
인도의 메라의 아야였던 미리엄. 이제 참들을 추적하기로...
- 대탈출
버나뎃, 네이단과 그레이스톡에 간다.
- 출발
슬프다. 아서의 꿈. 아이들의 순간순간을 즐겨야지. 
- 루시와 거북
딸 루시, 이야기
- 비앤드비
영국 식사후 그레이스톡 영지엔 혼자 갈거래.
- 호랑이
그레이스톡을 만나려다 다치고, 호랑이에 긁힌 아서
- 사진
아내의 또 다른 남자? 드쇼펑을 찾으러 떠나게 되겠네
- 루시와 댄
루시는 아버지를 돌보며 살아야 할까봐 걱정하기 시작.
루시와 댄의 갈등. 아이들이 그런 걸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 이동통신 기술
네이단의 도움으로 드쇼펑의 런던 주소 알게됨
- 런던
바람둥이 남자와의 대화. 아서의 대답들이 맘에 든다.
- 책
드 쇼펑의 마세리라는 시. 세바스티안과의 대화
- 또 하나의 루시
호스텔에서 하루 묵으며 본 독일처녀들. 변한 세상, 아내와 미리엄의 결혼식.
늘 새로운 모험. 지갑도 소매치기 당하고 루시라는 개를 데리고 있는 마이크도 만나고
- 마이크의 아파트
거리에서 생계를 꾸리지만 책을 많이 읽는 마이크, 플루트를 부는 멋진 청년이다.
- 꽃
여행하면서 자신을 알게 되고 미래를 생각하게 된 아서. 미리엄의 어머니 펄.
미리엄이 집을 떠났던 이유
- 새싹
루시와 대화, 파리에 같이 가기로
- 골무
미리엄과 실비의 이야기
- 파리마치
실비랑 삐리리 할 뻔 했는데 아서는 여전히 미리엄을 사랑해. 실비 말대로 신의를 지키는 아서는 고결해
- 북페이스
네이단이 소니 야들리를 찾아준다. 네이단과 버나뎃 이야기
- 팔레트
아내가 모델인 그림 발견
- 버나뎃
여자가 하는 말은 때때로 그 반대 의미. 버나뎃이 유방암일지도
- 반지
소니야들리가 해준 미리엄과 마틴의 이야기. 슬퍼겠다. 아서.
- 거지같은 생일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 미리엄에 대한 사랑이 담긴 편지
편지를 전하고 바다에 들어가려다 루시 생각에 그만둔 아서.
- 추억
댄, 루시와 동네 지인들이 해준 서프라이즈파티. 아서와 미리엄의 행복했던 추억. 
- 하트
하트 참은 댄이 선물한 거였어. 알고보면 좋은 가족들이었어.
- 집으로 온 편지
소니 야들리가 보내온 미리엄의 편지들. 미리엄을 이제 놓아주기
- 찾은 사람이 임자
마이크에게 아버지의 시계를 찾아 돌려줌
- 여행의 끝
다시 여행을 떠나는 아서
- 미래
딱 한 사람을 선택하고 행복했지. 라제쉬 메라를 만난 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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