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5월에 읽을 주목할 만한 신간 도서 - 에세이】 

 
책을 읽기도, 어디론가 떠나기도 좋은 5월이다.
이번 신간평가단에서는 어떤 책들을 만나게 될지…
일단, 나의 선택부터~ 슝~슝~!!  

 

《사랑바보》

오소희 / 문학동네


 지금까지의 여행이야기들과는 달리 《사랑바보》에서는 여행 속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있다고 한다. 그 어디에서나, 그 누구에게나 다를 것 없는 것이 사랑의 본질이겠지만,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사람들에 따라 어떤 다양한 형태로 사랑이 나타나는지 궁금해진다. 언젠가 한 번은 꼭 만나봐야지 했던 작가인데, 아직까지도 그녀의 책들은 위시리스트에만 담겨져있다. 이번에는 꼭..!! 
 

 

《모든 것에 따뜻함이 숨어 있다》

박완서 외 /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박완서 작가님이 남겨놓으신 체온은 여전히 따뜻하게만 느껴진다.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오랜시간 우리 곁에 남아있을 많은 작품들 때문일 것이다. 지금까지 걸어오신 작가님의 인생과 문학을 《모든 것에 따뜻함이 숨어 있다》를 통해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작가님의 소중한 일상을 비롯해 그 주변 사람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작가님의 삶과 문학을 이야기한다고 하니, 조금은 색다른 모습의 작가님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김제동 / 위즈덤경향

 

 항상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으로 느껴지는 김제동. 하지만 가끔씩 그가 던지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뼈가 있고, 깊이가 느껴진다. 그런 그가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고 한다. 25인의 인터뷰이를 통해 어떻게 우리의 오늘날을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꿈꿔야 할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고 싶어진다. 

  


《런던통신 1931-1935》

버트런드 러셀 / 사회평론

 

 쉽지않게만 느껴지는 버트런드 러셀의 책이다. 하지만 이 책, 《런던통신 1931-1935》은 그의 저서로는 거의 유일하게 대중 칼럼의 형식이라고 한다. 버트런드 러셀이라는 이름 그 자체에 많은 부담을 느낀 이들에게 이 책은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만 같다. 어떤 유머로, 어떤 의미를 전해줄지 기대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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