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컵 받으려고 5만원 이상 책을 샀다. 이컵에다 물 마시면 자꾸 책이 보고싶어질 것 같아서였다.
조금은 밋밋하지만 내맘에 쏙 든다 ㅋ
몇일 째 이 컵에만 물마신다 ^ ^ *
전공서적 등 다시는 안 볼 것 같은 책들이 많아서 중고 상품으로 세권 팔았다.
포장을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신경쓰여서 팔기가 엄두가 안났는데
너무 저렴하게 포장팩을 팔아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우리학교 석좌교수님으로 계신 교수님이 선물해주신 책.
특강 있을 때마다 가서 뵜었는데,
해박한 지식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을때가 많았다.
나도 꼭 저런 훌륭한 학자가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