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를 보는, 세상을 보는 눈이 너무나 따뜻해서 책장도 살살 넘기면서 보고 있다.
오랜만에 발견한 좋은 책 ^^
"벼랑으로 오렴!"
"안돼요........무서워요."
"벼랑으로 오라니까!"
"안돼요......떨어지잖아요."
"벼랑으로 와!"
마침내 벼랑으로 가니, 그가 나를 밀었네
나는 날아올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