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모든 사람은 루브르 회화 컬렉션을 즐길 권리가 있다!!”
역사상 최초, 세계 최고 박물관의 모든 회화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집대성하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과 가장 높은 평판을 자랑하는 루브르 박물관. 연간 850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는 루브르에는 시간을 뛰어넘는 최고의 걸작이 소장․전시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루브르의 회화 컬렉션은 유럽 미술 500년을 아우르는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컬렉션이다. 15세기부터 19세기의 프랑스 회화 컬렉션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고,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 플랑드르․네덜란드 바로크 미술의 숱한 걸작과 에스파냐 회화의 세계적인 명작 여러 점이 루브르에 소장되어 있다.
이번에 출간된『루브르: 루브르 회화의 모든 것』은 루브르의 공식 출판물로서 시간을 뛰어 넘어 최고의 평가를 받는 회화작품을 수록했다. 자크 루이 다비드의 <나폴레옹의 대관식>,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두사호의 뗏목>,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의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 루카스 크라나흐의 <삼미신>, 얀 페르메이르의 <레이스 뜨는 여인>, 쿠엔틴 메치스의 <대부업자와 그의 부인>, 렘브란트의 <목욕하는 밧세바>, 엘 그레코의 <두 경배자에 의해 추앙받는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 후세페 데리베라의 <절름발이>, 라파엘로의 <세례 요한과 함께 있는 성모와 아기 예수>, 도메니코 기를란다요의 <노인과 어린이, 그리고 저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까지 수천 점의 명작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이 책에는 실제 루브르 박물관과 같이 이탈리아 회화, 북유럽 회화, 프랑스 회화, 에스파냐 회화, 이렇게 네 개의 컬렉션으로 분류․구성하였으며 3,022점에 이르는 루브르 상설 컬렉션의 모든 회화 작품의 제목과 화가 이름, 제작년도, 화가의 생몰년도, 작품의 재료와 크기, 루브르 소장 번호, 루브르 내 소장위치 등의 상세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더불어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그림 400점에 대해서는 미술사학자 안자 그레베와 뱅상 포마레드가 작품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그림에 담긴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루브르 박물관 회화부의 수석 큐레이터 뱅상 포마레드는 각 컬렉션의 서문을 통해 각 화파의 초기 역사와 주요 소장품의 입수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전체 서문에서는 세계 최고의 박물관인 루브르의 매력적인 역사와 전망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800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지면과 보고 싶은 그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DVD로 구성된 『루브르: 루브르 회화의 모든 것』은 세계 최고의 박물관 루브르의 걸작회화를 전부 수록한 유일한 컬렉션으로서, 루브르와 미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들에게 현장의 생생함을 전해줄 것이다.
|지은이|
뱅상 포마레드(Vincent Pomarède)
뱅상 포마레드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루브르 회화부의 총큐레이터 및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리옹 미술관 감독과 ‘박물관 등록 및 관리감사관’의 보존 감독 보좌관을 역임했다. 수많은 저서를 출간한 저자로 최근작으로는『들라크루아: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Delacroix: Liberty Leading the People)』2004,『루브르 회화 1001(1001 Paintings of the Louvre)』2005,『코로: 모르트퐁텐의 추억(Corot: Memory of Mortefontaine)』2010이 있다.
|사진|
에리히 레싱(Erich Lessing)
에리히 레싱은 50년 넘는 세월 동안 유럽과 근동지역의 문화 예술을 기록하고 있다. 그가 설립한 ‘에리히 레싱 문화 예술 아카이브Erich Lessing Culture and Fine Arts Archive’는 전세계 500여 박물관과 개인컬렉션을 촬영한 4천여 점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방대한 라이브러리로 구축하고 있다. 레싱은 자신의 예술 작품 사진으로 4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현재 비엔나에 거주하면서 파리를 비롯한 전 세계의 예술 수도를 정기적으로 여행한다.
|옮긴이|
오윤성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를 졸업하였다. 역사, 에세이, 처세술, 교양, 교양과학, 아동서,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번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주말엔 나도 예술가』『레이아웃 불변의 법칙 100가지』『전시디자인의 모든 것』『윈저와 신비의 섬』『그림 어떻게 시작할까: 내 안에 멈춰 있는 창조적 본능을 찾아서』『잠언서에서 배우는 솔로몬 부자학 31강』『히스토리카 세계사 7: 혁명의 시대』『10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계 최고의 지식』『사커노믹스: 세계를 열광하게 만든 가장 잔혹하고 아름다운 경제학』등 다수가 있다.
백정선은 덕성여자대학교 불문학 및 미술사를 복수전공하였으며 프랑스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하였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한국번역가협회 국제 신인번역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미술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세정은 뉴욕 공과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아트를 전공하였으며, 다큐멘터리 영화 프로덕션에서 영화편집자로 일했다. 미술에 관심이 많아 미술사 관련 여러 과목을 수강하였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미술분야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