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월요일(7/12)에 출간예정인 <동양의 고전에서 지혜를 얻다>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도설천하 시리즈 중 3번째 도서인 손자병법편입니다. 손자병법은 지나가는 아이들도 알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유명하지만 솔직히 어떤 내용인지는 정확히 모르는 찰나에 좋은 내용으로 나온 책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이 손자병법은 춘추시대 오나라 왕 합려를 섬기던 손무가 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손무의 손자인 전국시대 제나라 전략가 손빈이 저자라는 설이 있었지만, 1972년 4월 은작산 한나라 무덤에서 엄청난 양의 죽간이 발견되어 손무의 기록이 손자병법이고, 손빈의 것은 손빈병법이라고 판별이 되었지요.

손무의 기록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조조가 주해한 위무주손자 13편이 전해 내려오고 있었는데 <도설천하 손자병법>의 ‘손자병법’이 이에 해당하며 부록 개념으로 손빈의 ‘손빈병법’도 맨 뒤에 실었습니다.

<도설천하 손자병법>은 원전의 모습을 그대로 살리면서 상세하고 정확하게 주석을 달고 번역하였고, 또 최근 연구 성과와 결부시켜 참신한 체제로 구성하였으며, 전쟁, 일상생활, 경영 등 여러 방면에서 적당한 실례를 찾아 제시함으로써 『손자병법』의 핵심 사상을 더욱 깊이 있게 보여주고 상세히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도설천하 시리즈가 나올수록 다양한 동양철학 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라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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