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DE 현대카드가 일하는 방식 50 Edition 2
현대카드 외 지음 / 이야기나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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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ue해야 한다는 압박을 만들어 내며 살아가고 있는 이유가 뭘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한 주간 내내 머리속에 달고 지냈다. 답은 언제나 단 한가지. ‘그렇게 하고 싶으니까’. 그 이유와 해답에 대한 주변 데이터는 더 많이 있지만, 그저 하고싶으니까이다. 과연 이 명제를 얼만큼이나 앞으로 오랫동안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지만, 아직까지 살아있는 내 안에 ‘열정’이라는 부분 때문임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 이유와 해답을 찾는데 이 책이 신기하게도 그 타이밍에 찾아왔다.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책을 읽는 한 장 한 장에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아이디어를 내고 기록하고 다짐하던 방법을 찾아낸게. 수백가지는 아니지만, 몇 가지의 아주 단순하면서 실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책을 읽는 내내 메모장에 적어내려갔다. 당장의 숙제를 해결해야 하는 이유도 있기는 하지만, 이 작은 한 두 장의 메모는 어쩌면 내가 앞으로의 5년, 10년에 대한 이야기를 줄기차게 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찾게 해 줄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야말로 미친듯이 그러나 너무나도 즐겁게 써 내려갔다. 그래서, 월요일에 있을 시간에 대한 준비를 내일은, 비록 일요일이지만, 즐겁게 써내려 갈 수 있을 것 같은 즐거운 느낌이 든다.

어떤 의미에서건 리더의 존재감은 커야한다. 긍정적인 의미에서도 부정적인 의미에서도. 조용한 리더란 없다. 조용한 팔로워만 있을 뿐이지 않은가. 내가 되려는 사람이 누구인지 더 크게 고민하게 되는 밤. –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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