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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2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해를 품은 달>을 읽고 정은궐 작가에 대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느낌이 잔잔했던 작품이었다.

동생을 대신해 남장을 하고 인생을 살고 있는 윤희는 로맨스소설의 전형적인(?)캐릭터이다.

뛰어나게 예쁘진 않지만 은근한 매력이 있고, 똑똑하고, 당차고.. 적당히 귀엽고 순진하다.

잘생기고, 집안좋고, 성격좋고, 똑똑하기 까지한 선준과의 사랑..

같은 남자를 사랑하고 혼란함(??)을 느낀 선준의 사랑과

자신의 처지때문에 선뜻 선준에게 다가갈 수 없는 윤희의 사랑이 묘하게 어울어진다.

읽고, 또읽고... 한번의 가슴떨림보다  잔잔한 사랑느낌이 꽤 오랫동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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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2-16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과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을 출간한 파란미디어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새로운 소설 브랜드 새파란상상. 그 첫 번째 이야기 <말이 되냐>
대한민국 모든 유쾌발랄찌질궁상 청춘들에게 바칩니다. 이 꽃 같은 세상이 말이 되냐! 파란미디어가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YES24, 인터파크, 인터넷교보, 알라딘에서 출간기념 이벤트중입니다. 지금 바로 참여하세요.
 
애쉬번 공작, 1816
줄리아 퀸 지음, 도향희 옮김 / 신영미디어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중학교적 읽었던 로맨스소설은 정말 눈물이 나오도록 감동(!!)적이었습니다.
문득 그 때 생각이나서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근데, 너무 좋았어요.
혼자 낄낄대고 웃고, 너무 안타까워서 인상도 쓰고, 감동받아 눈물도 찔끔나고..
오랜만이었습니다.
남자주인공이 너무 꽉 막히도록 강압적이지 않고, 튕기지(?) 않아서 색달랐습니다.
재밌네요, 아주 많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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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0년 6월
평점 :
일시품절


그리스로마신화는 선뜻 내키지않았던 책이지만 그래도 내딴엔 필독서라는 생각이 들었다.예전에 한번 읽어보긴했지만 영~~ 내키지 않는 부분이 많았던, 이해를 하기엔 좀 어려운 책을 읽었던 모양이다.그런 중에 이 책을 알게되었다.곧잘 읽곤하던 소설도 손을 논지 꽤나되는지라 망설이긴했다.괜히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지않는 것은 아니지만 큰맘먹고 다시 뭔가 해보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선택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편한 소설을 읽는듯한 기분이었다. 외국소설에서 흔히격는 어려움(!!)...흑흑.. 그 어려운 '이름'들!! 물론, 신들의 이름들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책의 저자는 요즘세상에 쉽게 접할수 있는 영어와 연관시켜서 좀더 편히 다가갈수 있었다.신들의 족보(?) 또한 내가 이책에서 느끼는 묘미였다.(그리스로마의 신화의 얘기를 들려주는 다른책들이 어떠했는지는 모르지만...)작가는 나 같은 '어설프게 신화를 접한 사람'들을 위해 이책을 썼을지도 모르겠다.이번 내가 읽었던 이책은 나의 편협하고 엉성한 지식들은 부드럽게 짜임새있는 모양으로 잡아준듯하다. 마치 솜사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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