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2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해를 품은 달>을 읽고 정은궐 작가에 대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느낌이 잔잔했던 작품이었다.

동생을 대신해 남장을 하고 인생을 살고 있는 윤희는 로맨스소설의 전형적인(?)캐릭터이다.

뛰어나게 예쁘진 않지만 은근한 매력이 있고, 똑똑하고, 당차고.. 적당히 귀엽고 순진하다.

잘생기고, 집안좋고, 성격좋고, 똑똑하기 까지한 선준과의 사랑..

같은 남자를 사랑하고 혼란함(??)을 느낀 선준의 사랑과

자신의 처지때문에 선뜻 선준에게 다가갈 수 없는 윤희의 사랑이 묘하게 어울어진다.

읽고, 또읽고... 한번의 가슴떨림보다  잔잔한 사랑느낌이 꽤 오랫동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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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2-16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과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을 출간한 파란미디어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새로운 소설 브랜드 새파란상상. 그 첫 번째 이야기 <말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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