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잔의 향낭
한수영 지음 / 큰나무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3년전?? 이었던가...

한수영 작가님의 <은장도>를 읽고난 후 이 책을 들었다. 그냥 좋다고만 느꼈었던 그때..

내 책장에 모셔두고 싶어 구입을 해서 어제 다시 읽었지만..역시 절대 실망없음이다!

서로의 애잔한 사랑을 정말 잘도 나타내주었다. 가슴에 찌릿함이 느껴지는..

주인공을 둘러싼 인물 하나하나가 소홀하지 않았다.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라칸과 혜인이의 사랑이 성숙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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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미술관 -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정혜신 지음, 전용성 그림 / 문학동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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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학창시절 읽었던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생각이 났다..

짧은 글이지만.. 여운이 길~게 남았던..

읽으면서 혼자 웃기도하고,

'아, 맞다..'라고 감탄사도 내뱉고,

뭔가 용기를 받은듯도 하고..

아끼는 누군가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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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현 -下 - 사막의 등대
원주희 지음 / 청어람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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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꼬박세워서 읽었다.

누리꾼들의 추천으로 예전부터 읽겠다는 책이었는데,

신간도 아닌데 왜 여지껏 모르고 있었을까 싶을만큼 나에겐 너무 감동적인(?) 책이었다.

은비현 - 정무영(반유형) - 반유인

운명적으로 연결지어진 세사람의 관계가 적절하게 표현이 되었던것이 좋았다.

서로 사랑을 받아들이는 장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이 나타나있는 장면...

운명이 비켜갔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운명대로 이뤄졌다고 해야하나??

비현과 유인의 아픔이 느껴지는 듯해 눈물이 뚝뚝떨어졌으니

내가 느낀 두 주인공의 관계는 진심이 느껴지는 사랑이었나보다.

비현과 유인의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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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 2
현지원 지음 / 이너북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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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현지원... 전에 <흔적>이라는 작품을 읽었다.

그때 정말 괜찮았는데... 이번 역시 실망이 없다.

서로 사랑하지만 오해와 자존심(내지는 약간의 피해의식..대화부재.. 등)으로 표현하지 않고

마지막 부분에 와서야 해피엔딩을 이루는 작품이다. 제대로 오해하고, 자만하던

두 주인공의 모습이 약간 억지일 듯 보이지만, 아픔이 크면 사랑이 크게 느껴지듯

모든것이 뭍혀질만큼 이야기가 잘 풀려있다.

<현지원>이라는 분... 글이 점점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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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록흔.재련 1~5권 박스세트 - 전5권 - 개정증보판
한수영 지음 / 마루&마야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무슨말이 필요할까만...

좀더 섬세하게 록흔과 가륜의 사랑을 다듬었다.

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의 기쁜과 아픔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다.

처음은 그냥 대~충 읽고, 하루 쉬었다가 정독을 했다.

절대 실망없는...

서로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에 저절로 눈물이 날때도, 미소를 지을때도 있었다..

"가율"의 사랑도 언젠가는 책으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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