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Emma 5
카오루 모리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간단하게 적어보는 엠마 5권 감상.


1) 으악, 윌리엄네 아버지...소싯적에 이렇게 멋졌다니!!(두근)


2) 옷 갈아입는 씬에 대한 작가의 장인정신(?)에 놀랐다. 무려 4페이지나 할애했더라.
    그래, 바로 이게 메이드에 대한 로망 아니겠는가!(틀려-_-)


3) 자신을 찾아온 윌리엄을 향해 엠마가 달려나가 안기는 장면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 아름다운 포옹씬~ :-)

4) 귀엽고 사랑스러운 엘레노아 아가씨는 어찌할 셈이냐? 윌리엄, 이 나쁜놈아!!!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BRINY 2006-06-14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맞습니다. 윌리엄의 우유부단함이 제일 나빠요! (모니카 언니의 심정이 이해되요) 그나저나 일본에서는 완결되었다는데 우리는 언제나 볼 수 있을까요.
 
노다메 칸타빌레 13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말이 필요없는 노다메 칸타빌레. 치아키의 파리에서의 지휘자 데뷔는 성공적이었고, 그와 동시에 치아키는 변태의 숲으로 제 발로 걸어 들어가고야 말았다.(두둥!) 니노미야상의 만화에서는 항상 남자주인공이 천재/미남 등 완벽한 모습으로 그려지지만, 평범하면서도 매력적인 여주인공 앞에서 바보-_-가 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고로 치아키선배, 당신은 이미 노다메의 노예;;

↓덕분에 이런 장면도 가능하다!!



수줍은 듯 시선을 피하면서 은근슬쩍 마주잡은 손. 두 사람이 이런 사이가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라고 말은 하지만 애초에 이걸 향해 달려왔다고도 봐야지. 노다메 완전 부러워!!ㅠㅠ) 잘 생기고, 키 크고, 귀엽고, 천재이면서도 겸손한 노력파에, 성실하고, 집안 일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치아키처럼 완벽한 남자가 어디 있겠는가! 노다메처럼 매달려서 치아키를 차지할 수만 있다면 아무리 추할지라도 기꺼이 그렇게 하겠노라!!(화르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몬 성전 5
이츠키 나츠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내가 이 만화책을 구입하는 이유가, 좋아하는 작가 중의 한명인 이츠키 나츠미 콜렉션을 완성하겠다는 집착(..)에서 비롯된 습관적 구매가 아닐까 싶기도 할 만큼 작품 자체는 조금 실망적이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림은 또 얼마나 건성으로 그리는지 남자주인공의 섹시페르몬이 부족하다.(남주의 섹시함이 이츠키상 만화이 최대 장점이었거늘. 쿠라키와 같은 섹시페르몬을 보여줘!) 남주마저 이러니 여주는 난리도 아니다;;(이츠키상은 원래 여자보다 남자를 훨씬 멋지게 그리는 경향이 있음-_-) 하지만 어린애같은 K2가 귀여워서 아직까지는 봐주고 있다. 몇 권 더 지켜보고 결단을 내려야겠다.


덧) 이것은 예전에 써놨던 리뷰인데, 결국 그 뒤로 나온 6,7권은 사지 않았다. 애정이 식었나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맑음 소년 10
다카오 시게루 지음, 서수진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뒷통수가 아름다워 반해버린 작가, 다카오 시게루. 작가의 전작인 <디어 마인>이 산뜻하고 깔끔한 결말을 냈던 데 반해 <맑음X소년>은 예상 외로 길어지고 있다. 다카오상은 귀엽고 동글동글한 그림체에서 예상되는 것과는 달리, 단순히 밝고 가벼운 내용보다는 생각할꺼리가 있는 스토리를 담아내곤 한다. 하지만 이렇게 복잡한 내용은 이제 그만 보고 싶은 걸. 제목처럼 맑고 귀여운 내용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이거! 타이거! 그리폰 북스 9
알프레드 베스터 지음, 최용준 옮김 / 시공사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SF판 몽테크리스토 백작이길래 흥미가 생겨 얼른 사서 읽었는데, 그다지 연관은 없어보인다.(어찌 생각하면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내 생각에는 별로...) 주인공이란 언제나 善의 입장에 서있어야 한다는 편견에 사로잡힌 나로서는 무식하고 사악한 주인공이 무척 낯설었고 적응하기 힘들었다. 뒤로 가면서 학습의 결과로 똑똑해지긴 하지만 여전히 성격 나쁘고 재수없는 주인공-_-; 사이버 펑크 SF랄까, 뭐 이런 느낌의 책인데 술술 잘 읽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