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소년 10
다카오 시게루 지음, 서수진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뒷통수가 아름다워 반해버린 작가, 다카오 시게루. 작가의 전작인 <디어 마인>이 산뜻하고 깔끔한 결말을 냈던 데 반해 <맑음X소년>은 예상 외로 길어지고 있다. 다카오상은 귀엽고 동글동글한 그림체에서 예상되는 것과는 달리, 단순히 밝고 가벼운 내용보다는 생각할꺼리가 있는 스토리를 담아내곤 한다. 하지만 이렇게 복잡한 내용은 이제 그만 보고 싶은 걸. 제목처럼 맑고 귀여운 내용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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