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가야 할 길 세트 - 전3권 - 아직도 가야 할 길 + 끝나지 않은 여행 + 그리고 저 너머에
M.스캇 펙 지음, 신승철 외 옮김 / 열음사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많은 부피의 글을 달포 걸쳐 읽고 또 읽어 내렸다. 

많은 세월을 살아왔다고 여겨지지만, 아직도 가야하는 길을 바라보며 암울하게 자신을 우울히 바라보던중 스캇펙 박사의 아지곧 가야할 길을 구매하게되었다. 

읽던중 외도로 창가의 침대도 읽어 내렸다. 

헤더와 지체장애자의 사랑이야기와 심리묘사가 더할 나위없이 리얼하게 전개되었다. 

마지막책 그리고 저너머의 그 무엇을 읽어내려면 반드시 넘어야할 봉우리기에 

끝나지 않은 세월을 잔잔히 엮어 단계적으로 궁극적 죽음을 향해 가는 준비와 현실에 살면서 부대끼면서 보이지 않은 정신세계를 읽어 내는데 매우 간결한 메세지를 전하는 책이다. 

긴 시간이지만 참으로 나 이외의 개체를 이해하는데 유익한 책이었고 

중년의 고민을 먼저 겪고 난후 정리된 보물을 한아름 안고 슬며시 웃는 느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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