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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 도오루 교수의 체온면역력
아보 도오루 지음, 김기현 옮김, 기준성 감수 / 중앙생활사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날씨의 변덕 마냥 지인들의 암 투병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오래전부터 이책을 감수한 기준성님의 이야기는 알아오던바 가까운 일본의 저명한 대체 의학자인
오보 도오루의 책이라 선뜻 읽게 되었고 지인에게 선물도 하게되었다.
인간의 몸을 창조적인 입장에서 재 조명하고 자연과 만물과의 연관성에 비추어 현대과학과 연계하여 수치적으로 도표적으로 아주 잘 설명한 책이라 여겨진다.
체온이 죽음의 문턱에 버티고 있는 암과 관련 있다는 학설은 우리네 온돌문화가 암 퇴치와 무관하지 않다는 선현들의 지혜로운 생활방식을 입증한 것이라 매우 기쁘다.
자기의 건강과 주변인들의 건강을 귀하게 여기는 분들은 필요한 책이라 여겨진다.
현대의 병원들이 지엽적이고 말초적인 병변에만 매여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치료법을 도외시하는데 이 책은 경종을 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