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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거나 안 보이거나 ㅣ 토토의 그림책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고향옥 옮김, 이토 아사 자문 / 토토북 / 2019년 3월
평점 :
제목만 보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책인 줄 알았다. 책의 표지에는 눈이 셋 달린 사람도 있고, 도대체 어떤 내용이 길래 이런 그림이? 하면서 책장을 열었다.
이 책은 다양성의 관점을 전우주적 관점으로 확장했다. 눈이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것, 걷거나 걸을 수 없는 것 등 이른바 장애에서 더 나아가 생활 속 모든 것을 포용의 관점으로 받아들이도록 한다, 느린 사람, 아이, 어른, 친구가 많은 사람, 적은 사람, 키가 크고 작고 등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특징이 있고 옳다 그르다의 관점이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의 대한민국에 혐오문화가 만연해 있다. 자신과 같지 않으면 공격하고 소수자를 비하하는 논리가 곳곳에 퍼져있다. 이 책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새로운 세상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와 다른 사람도 존중할 수 있고 받아들이도록 해 준다.
그림책이라서 저학년도 읽을 수 있지만 내용상 중학년에서 고학년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