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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시'개' 짬뽕 도장 ㅣ 큰곰자리 중학년 2
공수경 지음, 신민재 그림 / 책읽는곰 / 2025년 4월
평점 :
어서 오시개-짬뽕도장
이 말도 안 되는 조합의 제목이란, 참 그 상상력과 뒷발을 쭉 뻗은 표지 그림에 웃음이 났다. 이야기의 무대는 다름아닌 짬뽕 도장. 이 도장의 관장은 바로 개다. 도장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꿈을 가진 짬뽕 관장. 국물색에서 따온 이름은 매콤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을 짐작케 한다. 첫번째 수련생은 도토리다. 귀여운 이름의 수련생이 수련을 시작하고 마카롱, 추로스 등 이름을 가진 귀여운 아이들이 찾아온다. 이 책은 결국은 고민을 들어주는 도장개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 도장에서는 건강을 몸을 만들어주면서 고민을 해결해준다. 서럽고, 두렵고, 약한 존재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깨닫게 된다. 나답게 재미있게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익살맞은 에피소드들로 연결되어 있고 글밥이 중학년에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