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 가는 길 큰곰자리 32
이승호 지음, 김고은 그림 / 책읽는곰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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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엄마가 시킨 심부름이 좋을 때도 있고 싫을 때도 있었다. 좋은 건 남은 돈으로 간식을 사 먹으라고 할 때, 싫은 건 동생 물건을 대신 사오라고 하거나 멀리 가야 할 때였다. 그러다가 엉뚱한 물건을 사와서 엄마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 책은 이런 심부름이 아이들에게 하나의 통과의례가 되는 과정을 그려 놓았다. 아버지의 엉뚱한 심부름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동생과 함께 여러 가지 사건을 겪는다. 재미도 있고 상상력도 자극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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