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교를 만든다면? - 교과서 속 사회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토토 사회 놀이터
김서윤 지음, 국형원 그림 / 토토북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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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들이 직접 학교를 만드는 과정을 따라오면서 여러 가지 사회 지식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학생이 무척 많다. 당장 공부하기 싫다, 학교가 무섭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은 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학교라는 개념 자체를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면서 새로 만들기 때문이다.

학교 이름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건물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를 공부하면서 아이들은 나를 넘어서 친구와, 학교, 우리나라, 전 세계로 개념을 넓힐 수 있다. 또 딱딱한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신기한 학교이야기가 곁들여져 있어 신나는 학교가기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중학년 이상에게 권하지만 저학년은 부모님이나 교사가 내용을 쉽게 풀어서 소개해 줘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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