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너나 할 수 있다 - 하버드로 간 미스코리아 금나나
금나나 지음 / 김영사 / 2004년 8월
평점 :
품절


솔직히 처음에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정말  '나나 너나 할 수 있겠구나..-_-;;'

하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역시.............

이 책은 또 다른 선택받은 자들의 이야기일 뿐이다.

미스코리아에 당선되고, 하버드에 입학하고. 한국에서도 의대생이라......이게 과연 노력만으로 가능한 것인가

가..

물론...책을 읽어봤기에 글쓴이가 얼마나 대단한 노력을 했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선택받은 사람들이기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이해할수 없다.

살은 누구나 노력하면 뺄 수 있겠찌만, 그렇다고 누구나 다 아름다워지지는 않는다.

누구나 열심히 공부하면 현재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하버드에 가고

의대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나는.........이런 책을 읽을때마다 슬프다...

나는.........왜 사람들이 홍정욱의 7막 7장을 읽으면서 그의 노력에 그렇게 많은 감탄과 찬사를 보내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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