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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꾸러기 치치, 재능 깃털을 찾아서! ㅣ 작은책마을 59
노수미 지음, 심보영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8월
평점 :
재능깃털이라니, 이토록 귀여운 낱말은 처음이다.
사람은 모두 자신의 재능을 평생토록 찾아헤매는 존재가 아닐까. 그래서 아이일 때부터 계속 재능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어른, 특히 부모의 임무라서 도와주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의외의 곳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서 친구를 따라 운동부에 갔다거나 먹을 것을 줘서 따라갔다가 훈련이 재미있어서 재능이 발견한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이상하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경험을 해야 재능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린 미어캣 치치는 난감한 상황이다. 사냥도 탐색 소질이 없다. 하지만 마을을 떠나야 한다. 그래서 치치는 재능 기부왕에게 재능 깃털을 얻기로 한다. 잘 하는 것이 없어서 속상할 때가 많다. 하지만 결국 모두에겐 어떤 깃털이든 있다. 아직 못 찾았을 뿐이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읽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