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과 엔트로피는 처음이지?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4
곽영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과 엔트로피. 사실 수능을 친 이후로는 거의 접해보지 않은 단어였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기본단어를 설명할 일들이 많아졌고 우연히 이 책을 접하고 딱이다 하는 심정으로 읽었다.

열은 온도 차이에 의해 다른 물체로 이동하는 에너지를 뜻한다. 그리고 열과 불의 관계를 설명해주고 이 의문들을 해결하면서 열역학법칙들을 설명해 준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엔트로피와 엔탈피까지 알려준다. 문제를 풀기 위해 암기식으로 외우던 내용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해준다. 물질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 전달방식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면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었다. 물론 100% 모두 이해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단지 몇 줄에 그치는 교과서에 담기 어려웠던 내용들을 여기서 만날 수 있다. 아들은 아직 어리긴 하지만 이 책의 시리즈를 읽어나간다면 과학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