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 2005-01-28
님, 그냥 저냥 생각이 나서 들러봐요. 님의 빨강머리 앤의 이미지가 오늘따라 더 선명한 빨간 색으로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ㅡㅡ; (느끼한 멘트인가..ㅋㅋ) 그냥, 서재 들러보다가 글 남겨요. 예전처럼 그렇게 자주 글을 올리시진 않지만, 그래도 역시 님의 글을 읽을 수 있는 기쁨은 여전하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요. 그래도 12월의 추운 바람은 겨울을 불러오는 바람 같았는데, 1월 말엽의 찬 바람은, 더 추워도, 곧 봄이 올 것 같은 희망의 바람같다는 생각이 들어 힘이 납니다. 알라딘의 오래된 친구같은 느낌이 들어요. 호밀밭님은요. ^^ 몸도, 마음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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