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 2004-09-08  

님.. 요즘 어떠세요??
너무 오래 자리 비우시는 거 맞지요?
아버지 때문에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힘내세요.. (말로만 할 수 밖에 없어서.. 죄송해요!!)
님의 글이 너무 그리워서 그래도 가끔 들른답니다. ^^ 글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요...
오늘은 날씨도 맑고, 왠지.. 침착해지는 수요일이에요. 약간 지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님, 기운 내시고, 너무 걱정 많이 하지 마세요~. 걱정과 근심은 마음을 병들게 하잖아요. 마음을 지키시길.. ^^ 화이팅~~!!!
얼른 돌아오실 수 있게 되길 바래요..~
 
 
호밀밭 2004-09-08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나님, 제가 게을러서 서재에 잘 못들어왔어요. 전에는 회사에서도 수시로 들어왔었는데 요즘은 그냥 그랬어요. 오늘은 날씨가 정말 맑았어요. 가을인가 싶기도 하고, 아직도 여름 끝인 것 같기도 하고. 정말 담담한 느낌이 드는 수요일이에요. 저는 지금 지치거나 그런 거 없이 괜찮아요. 님의 말씀 감사해요. 조금 더 마음을 넓게 여유 있게 가지려고 해요. 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