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2004-08-30  

힘내세요!!!
힘내시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제가 섬기는 하나님께 기도드릴게요.
회복되셨다는 기쁜 소식 듣고 싶어요.
그래서 다시 서재에서 님의 글 보고 싶어요.
 
 
호밀밭 2004-09-06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네르바님, 지난 주는 뭔가 휘청거리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담담해요. 아빠도 조금은 좋아지셨고요. 병원에는 계속 계셔야 하지만 지난 주와는 확실히 달라요. 시간과 의지가 필요한 일이래요. 너무나 갑자기 쓰러지셔서 가족들이 당황했었지만 지금은 서로 토닥거리며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전에 님의 페이퍼에서 아버지에 대한 글을 읽었을 때 아빠의 건강에 대해 아주 잠깐만 생각했었는데...
아무튼 쓰러지시고 나니까 후회가 너무 많아요. 앞으로는 더이상 후회할 일을 만들지 말아야겠죠. 님, 늘 감사해요. 행복한 9월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