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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로 쉽게 따라하는 사랑스러운 동물 그리기 사랑스러운 동물 그리기
유소눌 지음 / 푸른영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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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동물 그리기 책 표지부터 관심이 갔어요. 평소 그리고 싶어했던 고양이과 강아지, 코끼리, 사슴, , 플라밍고까지 모두 모두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담번에 반하고 말았어요

 

그림 그리는 것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어요. 어렵지는 않지만 마음이 편해야 잘 그려질 것 같아요. 뜨개질을 하는 것도 그런 것일 거예요. 특히 개를 좋아하는데 이 개는 좀 멍청해보이는 스타일인데 똑똑할 것 같아요. 밑에 있는 스케치도 맘에 듭니다. 완성된 그림을 보는 것보다 중간 스케치가 더 정겹게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요? 애정이 느껴져서 인가봐요.

 

고양이의 눈망울이 잘 표현되어있어요. 쉽게 볼 수 있는 고양이입니다. 어릴 적 고양이는 경외의 동물이었어요.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만지면 도망갈 것 같아 만지지도 못하고 물끄러미 바라만 보다 가곤 했죠.^.^개와 고양이는 잘 어울리는 한쌍 같이 보이네요. 요즘은요

 

코끼리는 살짝 애교를 부리는 귀여운 모습입니다. 태국에 갔을 때 코끼를 탄 적이 있는데 너무나도 경외로와서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바라보는 시각의 높이가 높아지자 더 놀라운 세상이 보였읍니다. 그렇지만 코끼리가 너무 불쌍해서 마음이 아팠어요. 그 이후로 코끼리에 관한 뉴스가 텔레비젼에서 나오면 유심히 듣곤 해요. 모든 동물들도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동물을 그리다보면 동물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니 아이들이 많이 그렸으면 좋겠어요. 이 그림책은 어른 용이니 어른들도 좋은 시간이 될 것같아 추천합니다.

 

이 새를 마지막으로 리뷰를 마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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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살인 1
베르나르 미니에 지음, 성귀수 옮김 / 밝은세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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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쿡의 도서입니다.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미니에의 장편소설로 2권으로 이루어져있어요.

   

 

강렬한 책표지가 무엇인가를 암시하듯 느껴져서 호기심을 가졌어요. 내용은 스릴러로 베르나르 미니에의 글은 강렬했고 간결하면서 명확하게 그려지는 장점이 있었어요.

 

프랑스작가인 베르나르 미니에의 작품이 드라마로 제작되어 프랑스 최우수TV시리즈상 수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글을 읽다보니 드라마의 장면들이 연상될만큼 화려하고 간결합니다. 제가 영화제작자라면 이 작품을 선택했을 거예요. 한글 밑에 보이는 불란서글자도 불어를 잠깐 배웠을 때고는 처음만나니 반갑더군요.이 책에서 마이클 코널리의 라스트 코요테의 글이 첫 페이지에 실려있어서 소개합니다"문명화된 개인들, 문화와 예술, 정치, 심지어 사법제도 뒤에 숨은 사람들을 경계해야 한다. 그들은 변장의 달인이거니와 더없이 잔인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지상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들이다"의미있고 현대사회에서나 알 수 있는 그러나 과거에 더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작가의 필체의 힘과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높아진 페이지입니다. 내용이 연쇄살인마를 중심으로 그려지니 긴장하며 읽게되었어요. 한국에서는 이런 스토리가 어렵지만 서방국가에서는 자주 있다고 하니 한국은 아직 안전한 나라라는 생각에 감사함을 느껴지게 하는 소설입니다. 이 책은 스릴러를 선호하시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출판사 밝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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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어머니, 허황옥 다문화 인물시리즈 1
정채운 지음, 이은혜 그림 / 작가와비평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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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수로왕과 왕비 허황옥님의 이야기예요.
김수로왕이 맞이한 왕비는 지금의 인도 되는 곳에 아유타라는 나라의 공주였습니다. 아유타국은 왕실을 대대로 수호한 가문의 쿠마르의 인도에 따라 비법서를 가지고 가야로 배를 타고 떠나게 됩니다.


공주님의 이름은 라트나 공주님이었고, 공주님과 함께 사촌오빠인 아디탸와 아미트도 함께 떠나게됩니다. 한번의 실패를 하고 떠난 뱃길에는 파사탑을 가지고 오게되는데 그 탑은 파도를 잠재워 사람들이 바다에 나갈 때 이 돌을 떼어가서 둥글한 모양의 돌탑이 되었다고 합니다.

김해시 구지봉으로 오르는 길에 사적 제 74호인 가야국의 왕비, 허황옥님의 무덤이 있습니다. 파사탑도 가까이에 있고 입장료도 무료라고 하니 김해에 가게되면 방문해야겠어요.

아유타국의 사람들은 지금의 신어산 서쪽에 자리를 잡았고 신어산에는 은하사라는 절이 있는데 물고기 문양처럼 인도에서 배를 타도 오는 모습을 형상화한 그림이 대들보에 있다고 합니다. 정유화상의 사진도 있는데 정유화상은 아유타국의 아미트였습니다. 불교전파를 고구려의 소수림왕때보다 더 앞섰다고 합니다

 

김수로왕은 왕비를 맞이하라는 구간의 말에 "하늘의 뜻으로 이 땅에 내려온 나다. 내 배필은 반드시 하늘이 정해줄 것이니 기다리라" 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가야국을 세울 때 꿈에 풍성한 치마를 입고 있는 한 여인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가 보니 황금들판이 펼쳐져있고 도달한 곳은 꽃이 만개한 언덕이었다고 합니다. 그 여인의 얼굴이 생생하게 보였고 그런 이유로 이런 말을 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야국에 정착하여 아야타국의 비법서인 철기 기술을 활용하여 부를 쌓고 선행을 베풀어 수로왕까지 방문하게 되었고 수로왕과 라트나공주님이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라트나공주님은 허씨라는 성과 황옥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아 허황옥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슬하에 자녀가 10명이나 되었고 그 중 8분은 출가하여 칠불암을 세웠고 부처가 되셨다고 합니다.  한 분은 왕위를 계승하여 거등왕이 되셨고 다른 한분은 김해 허씨로 이후 김해 허씨가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황옥이라는 이름은 참 멋진 이름입니다.
"그대의 모습은 세상을 빛나게 하는 황금과 같고 그 목소리는 옥과 같구나! 황옥이라 부르겠다 하셨다 합니다."

이책은 저에게 많은 의미를 주었습니다. 역사 속의 인물로만 알았던 김수로왕과 왕비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허황옥이라는 이름의 왕비의 이야기는 그 시대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도서 <가야의 어머니, 허황옥>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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