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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최상의 공화국 형태와 유토피아라는 새로운 섬에 관하여 현대지성 클래식 33
토머스 모어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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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과 다시마의 서재입니다.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읽었어요.

 

저자인 토머스 모어입니다. 1478년 영국 런던태생으로 아버지는 법관이셨어요. 20대에는 수도사의 삶을 동경하여 고행을 실천하며 수도사처럼 4년을 살기도 한 탁월한 분이셨어요.

 

최상의 공화국 형태와 유토피아라는 새로운 섬에 관하여 쓴 책입니다. 500년 전에 쓰여진 책인데도 다양한 사회적주제에 대해 차분하고 단정한 어체로 쓰여져 읽으며 이해하기 쉽습니다. 현재 사회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자세하고 실질적으로 쓰여있으나 시대가 다른만큼 새로운 각도로 해석해야 합니다.

결혼과 이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배우자를 고를 때 기혼자의 입회하에 벗은 몸을 보여주는 유토피아 관습을 말하며 지혜로운 배우자 선택방식임을 말합니다. 이런 관습은 다른 나라사람에게 황당해보이는데 이에 대해 유토피아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이 망아지 한 마리를 사려 할때, 잘 못 샀다면 돈 얼마를 손해 보는 것이 전부인데도 모든 주의를 다 기울입니다. 시장에 나와있는 망아지는 거의 벌거벗은 것이나 다름없는데도 혹시라도 찾아내지 못한 상처나 흠집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안장을 비롯한 마구들을 다 제거하고 나서 샅샅이 살펴보고 아무 이상이 없음을 직접 확인한 후에야 구매를 결정합니다.

반면에 좋든 싫든 평생을 함께 살아가야 할 배우자를 선택할 때는 너무나 부주의합니다."

책의 내용은 현재 제도나 관습을 되돌아보게 하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좋은 제안을 받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결혼제도 뿐 아니라 기본소득, 공공주택, 6시간 노동, 경제적 평등, 공유사회 등 현재 논의되는 이상국가의 기본 틀을 이미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가까이 두고 읽어야겠습니다.

◈ 서평단으로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금전적 대가없이 글을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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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치로서 영화읽기
이황석 지음 / 베어캣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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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문화정치로써 영화읽기 서평입니다.

 

영화에 관심이 있어 읽게되었어요. 익숙한 영화에 대해 저자의 해설이 있어요. 두 번 본 영화가 드물어 해설을 이해하려면 다시 봐야겠어요. 본 영화도 있고 아직 보지 못한 영화도 있어 관심있던 영화를 먼저 읽었보았어요. 최근의 발간된 도서라 대한민국을 알린 기생충부터 추억의 영화 시네마천국에 대한 해설까지 있어 선택해서 읽을 수 있었어요.영화 기생충에선 이미 널리 알려진 짜파구리에 대한 번역이 람동으로 되었다고 해요. 제 해석으로는 짜파구리는 빈부의 격차가 심하지만 두 계층 모두 공유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같다는 것도 있어요. 요즘같은 시대에 계층간 겪는 심각한 빈부격차가 있지만 열린 공간 인터넷세상에서 빈부의 차이를 알게되지만 그 격차가 의식의 차이는 아니다라는 것을 알게합니다. 오프라인 세상에서는 알려지지 않았어요.월가의 약탈적 금융자본에 반대하던 대규모 시위가 있었지만 이루지는 못했고 기생충을 통해 미국사회의 빈부에서 오는 차이를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영화 김씨 표류기는 뜻밖의 호평을 하고 있어요. 밤섬에 표류한 남자와 은둔형 외톨이인 여자를 통해 사회부조리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최근 흥행에 성공한 엑시트에 대한 해설도 흥미롭습니다.

 

저자 이황석

출판 베어캣

 

 

 

 

 

베어캣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글을 썼어요

 

 

네이버

http://naver.me/GCM8iq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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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하는 키즈 종이접기 - 집중력UP, 창의력UP, 두뇌력UP
이승래(만들기여왕) 지음 / 경향BP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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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과 다시마의 서재예요.

엄마와 함께하는 키즈 종이접기를 해봤어요♡

키즈 종이접기라니 쉽게 종이접기를 배울 수 있길 바랬어요.

도착한 책을 받아들고 표지를 보니 토끼 코끼리 고양이 공륭 참새 등

다양한 동물이 있고 과일과 당근도 있어 즐겁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막상 종이를 준비하고 해보니 쉽지가 않습니다!!

유튜버 만들기여왕 이승래씨가 저자이며

6~8세 어린이를 위한 종이접기 인데도

어릴적 접었던 비행기 이외에는 실패를 했어요.

스누피를 좋아해 스누피 종이로 비행기를 만들면서 행복하기도 했어요

비행기를 성공하니 비행기를 다른 종이로 만들어 날리면서 어릴적 추억을 떠올렸어요.

 

 

☆본 서평단은 경향BP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금전적 대가없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네이버 https://blog.naver.com/dnwolove2017/22214963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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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지 1 - 풀어쓰는 중국 역사이야기
박세호 지음, 이수웅 감수 / 작가와비평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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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과 다시마의 서재입니다

도서 춘추전국지1을 읽었어요

 

춘추전국지1의 내용은 방대합니다. 그 중 관포지교를 읽고 소개드려요.관중과 포숙의 교제를 가르켜 관포지교라고 해요. 이 둘의 교제는 일반사람이 보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점도 있어 처음에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합니다. 관중과 포숙은 외모도 성품도 꽤나 달랐는데 오히려 포숙이 더 훌륭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 둘의 이야기를 읽으려면 중국의 역사와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도움이 됩니다. 제나라의 시조 태공망의 전승불투와 대병무창이 소개되요. 전승불투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며, 대병무창이란 대군을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말로 육도에 나오는 말입니다. 관중과 포숙은 북방 국경에 복무하며 한 행동에도 많은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에도 포숙은 관중에게 불평하는 대신 보호를 해줍니다. 포숙의 그릇이 얼마나 커야 관중의 행동을 감싸줄수 있을까요!

 

관중은 심이계지 지이계재 라는 말로 (마음으로 지혜를 열고 지혜로서 재물을 연다) 장사를 해서 재산을 모으자고 포숙을 설득해요. 관중은 세상을 보는 큰 안목이 있었고 그런 관중을 알아본 포숙으로 둘은 큰 재산을 모읍니다. 세상에는 이런 인물이 곳곳에 있고 요즘처럼 정보가 열린 시대에는 어떤 분인지 알 수 있을 정도가 됐어요. 한국에는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그런 분이 아닐까 생각하며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날 낳아주는 이는 어머니, 날 알아주는 이는 포숙

관중은 포숙에 대한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으나 그 누구도 이 둘의 진정한 관계는 알 수 없지 않았을까 생각되기도 해요.

 

저자 박세호/ 출판 작가와 비평

 

서평단으로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금전적 대가없이 작성했어요 

 

포스트 http://naver.me/57pGlqzA

 

    

날 낳아주는 이는 어머니, 날 알아주는 이는 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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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 페이퍼북 - 편지지·포장지·색종이·포스터 등 내 맘대로 활용하는 패턴 페이퍼 100
솜씨연구소 지음 / 솜씨컴퍼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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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해달과 다시마의 서재입니다

도서 스누피 페이퍼북으로 재미있게 놀았어요♡

스누피를 사랑하는 팬으로 스누피 페이퍼북은 정말 반가운 친구같았어요.

스누피와 찰리 그리고 다른 친구를 만날 수 있어요.

반가운 마음에 맨 먼저 비행기를 접어서 날려봤어요.

오랜만에 접으니 기억나지 않아 여러번 시도끝에 성공했어요.

학생때 했던 쪽지만들기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비밀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비밀이 별로 없어요.

큰 즐거움으로 스누피 포스터를 이곳 저곳에 붙였어요.

그대로 붙이기도 하고 오려서 붙이기도 하니

스누피와 노는 것 같아 어린시절이 그리워졌어요.

스누피 편지지를 보며 누구에게 편지를 쓰면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손편지를 쓴지 오래인데 아직 쓰지는 못했고 조만간 써봐야겠다 싶어요.

오랜만에 만난 분께 스누피 페이퍼북에서 몇장을 드렸으니 좋아할 거에요.

이 책은 저에게 선물같아 가까이 두고 두고 포스터로 포장지로 편지지로 활용할 계획이예요

☆서평단으로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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