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동물 그리기 책 표지부터 관심이 갔어요. 평소 그리고 싶어했던 고양이과 강아지, 코끼리, 사슴, 새, 플라밍고까지 모두 모두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담번에 반하고 말았어요
그림 그리는 것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어요. 어렵지는 않지만 마음이 편해야 잘 그려질 것 같아요. 뜨개질을 하는 것도 그런 것일 거예요. 특히 개를 좋아하는데 이 개는 좀 멍청해보이는 스타일인데 똑똑할 것 같아요. 밑에 있는 스케치도 맘에 듭니다. 완성된 그림을 보는 것보다 중간 스케치가 더 정겹게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요? 애정이 느껴져서 인가봐요.
고양이의 눈망울이 잘 표현되어있어요. 쉽게 볼 수 있는 고양이입니다. 어릴 적 고양이는 경외의 동물이었어요.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만지면 도망갈 것 같아 만지지도 못하고 물끄러미 바라만 보다 가곤 했죠.^.^개와 고양이는 잘 어울리는 한쌍 같이 보이네요. 요즘은요

코끼리는 살짝 애교를 부리는 귀여운 모습입니다. 태국에 갔을 때 코끼를 탄 적이 있는데 너무나도 경외로와서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바라보는 시각의 높이가 높아지자 더 놀라운 세상이 보였읍니다. 그렇지만 코끼리가 너무 불쌍해서 마음이 아팠어요. 그 이후로 코끼리에 관한 뉴스가 텔레비젼에서 나오면 유심히 듣곤 해요. 모든 동물들도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동물을 그리다보면 동물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니 아이들이 많이 그렸으면 좋겠어요. 이 그림책은 어른 용이니 어른들도 좋은 시간이 될 것같아 추천합니다.
이 새를 마지막으로 리뷰를 마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