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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 2
이정숙 지음 / 나무생각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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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대화법 78_ 이정숙

이 책은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지인이 추천을 해줘서 읽게 되었다. 간단한 삽화와 함께 78개의 꼭지로 쓰여져 있다. 책의 내용은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간단히 서술되어 있다. 책을 읽었다면 단지 78개의 제목만 보아도 유용할 것이다. 이런 것들은 몰라서 못한다기 보다는 습관이 안 돼서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점을 생각한다면 목차를 수첩이나 책상에 붙여놓고 한번씩 본다면 습관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생활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것 중의 하나가 대화일 것인데 이 책은 가장 기본적인 것을 알려주어 도움이 될 것이다.

책 내용 중에서.

p. 85. 남을 씹는 맛은 고기 씹는 맛보다 좋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심심하면 누군가를 씹으려고 한다. 어쩌면 당신은 이미 남 씹는 맛에 중독되어 있는 지도 모른다.

p. 106. 인생에 보탬이 되는 사람은 미래를 말하는 사람이고 인생을 해치는 사람은 과거를 들추는 사람이다. 과거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은 발전하기보다 퇴보하기 쉽다.

p. 201. 당신이 뒤에서 불평을 늘어놓는 대신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사자에게 당신 생각을 직접 말할 용기를 가진다면 당신은 누구하고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반드시 답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화를 자초한다.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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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1
이정숙 지음 / 나무생각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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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대화법 78_ 이정숙

이 책은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지인이 추천을 해줘서 읽게 되었다. 간단한 삽화와 함께 78개의 꼭지로 쓰여져 있다. 책의 내용은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간단히 서술되어 있다. 책을 읽었다면 단지 78개의 제목만 보아도 유용할 것이다. 이런 것들은 몰라서 못한다기 보다는 습관이 안 돼서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점을 생각한다면 목차를 수첩이나 책상에 붙여놓고 한번씩 본다면 습관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생활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것 중의 하나가 대화일 것인데 이 책은 가장 기본적인 것을 알려주어 도움이 될 것이다.

책 내용 중에서.

p. 85. 남을 씹는 맛은 고기 씹는 맛보다 좋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심심하면 누군가를 씹으려고 한다. 어쩌면 당신은 이미 남 씹는 맛에 중독되어 있는 지도 모른다.

p. 106. 인생에 보탬이 되는 사람은 미래를 말하는 사람이고 인생을 해치는 사람은 과거를 들추는 사람이다. 과거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은 발전하기보다 퇴보하기 쉽다.

p. 201. 당신이 뒤에서 불평을 늘어놓는 대신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사자에게 당신 생각을 직접 말할 용기를 가진다면 당신은 누구하고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격이 있다.

- 반드시 답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화를 자초한다.

-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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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임팩트다
한근태 지음 / 올림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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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임팩트다.

한근태박사는 저자, 컨설턴트, 강사로 잘 알려진 분이다. 아마 이 책은 그 동안의 많은 경험으로부터 느낀 점들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글을 쓴 것이 아닐까 한다. 책의 구석구석에 현실의 안타까움이 베여있다.

저자의 강연회에 참석하고 난 뒤 책을 읽어서 인지 내용이 가깝게 와 닿았다. 저자가 말하는 대화, 리더십, 조직, 질문등을 사례와 더불어 피부에 와 닿게 잘 쓰여졌다.

많은 경험과 솔직함이 어울러지면서 예시한 상황이 잘 그려지면서 이해가 쉬었지만, 중요한 부문들을 어떻게 개선 또는 발전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그려지지 않는다. 훈련을 하면서 내공을 쌓으라는 이야기인가?

책 한 권을 읽어서 모든 것을 얻을 것이라 기대는 하지 않았다. 다만 필요성에 대해서는 절실히 느낄 수 있은 것은 큰 수확이다.

매일 수 많은 말을 하면서도 소통이 안 되는 것에 대한 일침이라 생각한다.

중요한 내용이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고 공감 또한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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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본문 중에서..

p. 6. 지금 내 모습은 과거에 내가 한 말들의 총합이다. 미래의 내 모습도 지금 내가 하는 말들의 결과일 수밖에 없다.

p. 8. 자기 의견을 제대로 얘기할 수 없고, 소통 채널이 없을 때 조직에 암세포가 생긴다.

p. 37. 돈에 초연한 사람이 부자입니다. 돈이 많지만 아직도 돈돈 하는 사람은 부자가 아닙니다. 돈이 늘 그 사람의 어젠다가 되어 있는 사람은 부자가 아닙니다.

p. 86.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이다. 내가 무슨 이야기를 했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들었느냐는 것이다.

p. 159. 어떤 점이 만족스럽죠? 불만 사항은 무엇인가요? 권한이 주어지면 무엇을 고치고 싶습니까? (중략) 우리회사가 끝까지 붙잡고 가기를 바라는 가치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내가 무엇을 하길 바라는가? 혹시 내가 이렇게 할까 당신이 걱정하는 것은? 내가 이렇게 하지 않을까 당신이 걱정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기 위한 당신만의 노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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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體仁知 - '경계'를 넘어 '경지'에 이르는 지식의 보물지도
유영만 지음 / 위너스북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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體仁知 (유영만)

유영만 교수는 교육학자이고, 본인은 지식생태학자라고 부른다. 다양한 집필활동을 하여 많은 책들을 출간했다. 작년 겨울에 체인지의 출간기념회에 참석을 했었는데 실제 책은 한참 뒤에나 읽게 되었다. 요즈음은 간혹 책을 읽었다고 생각하여 책장에 잠재워두는 일이 흔하게 발생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유영만 교수가 욕심이 대단히 많다고 생각을 했다. 책에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고 했던 것 같고, 그것이 오히려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방해로 작용하지 않았나 한다. 體仁知 라는 좋은 컨셉이 오히려 내용에 묻혀 버린 게 아닌가 한다. 각 챕터에서 독특한 해석과 설명이 나오는데 흥미롭긴 하지만 역시나 너무 많은 내용이다. 하나의 의미를 좀 더 깊게 설명을 했다면 더 훌륭한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體仁知의 개념은 좋지만 그 개념들과의 관계성이 돋보이지 않는다. 좀 더 중언 되는 부문이 있더라도 體仁知 각각을 연결해주었으면 더 마음에 와 닿지 않았을까 한다. 그리고 인용한 내용들은 좀 더 설명을 길게 해주어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을 한다.

좀 삐딱하게 보면 언어의 유희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독특한 접근은 신선하지만 너무 많이 이루어지다 보니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암기과목 하듯이 외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에필로그 내용이 더 쉽게 와 닿는다. 사례가 손에 잡힐듯해서 그런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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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본문에서..

p.33. 걸으면서 자신과 대화하고 주변 사물과 대화를 하면 놀랍게도 내면에서 잠자고 있던 내 목소리가 들리고 사물이 말을 걸어온다.

p. 38. 올라가면 내려와야 하고, 내려가면 올라갈 때가 반드시 온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는 것이다. 지금 내려가고 있다고 해서 너무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말 것이며, 지금 올라가고 있다고 해서 마냥 즐거워해서도 안 된다, 내려가면 올라갈 때가 올 것이고 올라가면 내려와야 할 때가 반드시 온다.

p. 61. 중요한 것은 무엇을 위해서 왜 그토록 목표를 항해 매진하고 있는지를 깨닫는 것이다.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 해야만 되는 이유,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알아야 성공만능주의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자신의 존재이유를 아는 사람이라야 자유로운 영혼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p. 94. 처음부터 위대한 작품을 쓴 작가는 없다. 위대한 글도 보잘것없는 글에서 시작된다.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세상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숱한 실패작을 양산하는 과정에서 색다른 글쓰기 실력이 쌓인다.

p. 115. 세상에는 평탄한 길만 있는 게 아니다. 먼 곳으로 항해하는 배가 단 한 번의 풍파도 만나지 않고 목적지에 도달할 수는 없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 차라리 고난 속에 인생의 기쁨이 있다고 생각하자. 길이 험하면 험할수록 가슴이 뛸 것이다.

p.150. 세상의 모든 물은 가장 낮은 곳으로 흘러가지만, 수증기로 변신해 다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 간다. 낮춤이 높임이고 내려감이 올라감이다. 그래서 가장 낮은 바닥인 바다는 곧 희망이다.

p. 240. 칼을 쓰는 시간보다 칼을 가는 시간이 길어야 한다. 그래야 단번에 승부수를 던질 수 있다. 대패질하는 시간보다 대팻날을 가는 시간이 길어야 한다. 그래야 나뭇결에 따라 아름다운 대패질을 할 수 있다. 기다리는 시간에 내가 무엇을 준비했는지가 기다림의 끝에 맛볼 수 있는 승리의 맛을 결정한다. 

p. 286. 삶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우연히 일어나는 일의 연속인 경우가 더 많다.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삶은 확실한 것보다 불확실한 것이 더 많다.

p. 294. 무엇인가를 달성하기 위해 연습한다기 보다 연습 그 자체에서 재미를 느끼고 의미를 찾는다. 한 단계 한 단계를 더 완벽하게 오를 수 있도록 애쓰는 것이다, 연습이 계속되면 지루하지만, 어제와 다른 완벽에 이르기 위해 과정 그 자체에 자신의 모든 힘과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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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하차 - 잘 나가던 아빠가 집으로 돌아왔다
기타무라 모리 지음, 이영빈 옮김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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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도중하차.

잘나가는 잡지사 편집인, 어느 날 찾아온 공황장애 그리고 가족이야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문득문득 시한폭탄을 등에 지고 사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아마도 모리씨는 그 시한폭탄이 좀 일찍 터 졌나 보다. 뭐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우리 사회를 보면 준 공황장애 또는 정신불안인 사람들이 흘러 넘치고 있으니.. 모리씨 처럼 선택을 못하고 그냥 견디는 수준 아닌가..

본인의 이야기를 이렇게 담담하게 쓸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직업과 일본인 고유의 특성이 맞물린 것이라 생각된다.

아들과의 관계, 아내와의 관계, 그리고 아버지.. 우리가 묻어두고 싶었던 부문 또는 외면하고 싶었던 부문을 모리씨는 담담히 뒤집어 보이고 잘 치유했다고 본다.

일이라는게 어떤 우리에게 의미일까? 일을 하기 위해서 사는 것인지, 살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인지 모르고 지나갈 때가 너무 많다. 저자가 이런 부문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흥미롭고 진지하다.

아들, 가족.. 어렵지만 그래도 결국에 마지막 안식처 아닌가? 어떤 이의 말 중에서 일이라는 고무공과 가족이라는 유리공이 있는데 유리공은 한번 떨어뜨리면 회복할 수 없다고.. 정말 그렇다.

사회가 우리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고 자꾸 이상한 프레임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현실에서 그것을 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은 짧은 출장길에 마음 편히 볼려고 가방에 넣었는데 푹 빠져서 단번에 다 읽어 버렸다.

비슷한 또래에 직장인이라는 상황으로 공감이 심하게 되었나 보다.

장애가 오기 전에 여행을 떠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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