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교회에서 승리하라 - 교회 밖 흩어진 교회에서 승리하는 소명 공감 영성이야기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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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지은 저자는 코리아 헤럴드 신우회를 섬기는 일로 시작하여 일터(직장인) 사역 현장에 있는 분이다.  그래서 내용을 읽다 보면 공감하게 되고,  요셉, 모세, 다니엘, 다윗, 느헤미야 등 성경의 인물들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성경의 인물들 속에서 <일터 사역>에 관한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그들이 지식 창고에 들인 지혜와 위기 대처능력을 비롯한 리더십을 진정 발휘한 그 역사적 사건들에는 하나님이 함께 일하고 계셨음을 목도할 수 있게 된다. 


총 다섯 파트로 나누어진 책의 내용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원대한 꿈과 목표를 향한 Visionary, 그것을 위해 준비해야 할 물맷돌 Professional! 그리고 성경 말씀을 무기 삼아 능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Moralist, 사랑으로 실천하고 행하는 Terminator, 인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 창고를 만들어 비즈니스 하여 알곡을 만들어 내는 Leader!를 타이틀로 삼아 다양한 성경 속 인물들을 물론 저자가 현장에서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제목처럼 흩어진 교회(그들의 현장)에서 승리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용기를 준다. 또한  다양한 책들을 바탕으로 한 인용과 예시를 들어, 그 책마저도 읽고 싶게 하였는데, 그 책 또한 서평으로 남길 생각이다.


 최근 화두 되고 있는 "YOLO (You Only Love Once)"라는 말이 있다. 언뜻 보기에는 인생은 한 번뿐이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면 되는 거야~내 인생은 내 것이니까.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긍정적인 이미지와 자신의 시간관리로 "욜로"를 하는 이들 도 있겠지만, 과유불급(過猶不及) 적절한 밸런스를 가지고 시간과 재물 등을 관리하는 것 또한 지혜가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 이런 "욜로"의미를 책 읽는 중에 신앙적으로 깊이 묵상하며 적용해 보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다. 

' 한 번 사는 인생이니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을 위해 더 가치 있고 의미 있게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 주면서 살기. 종교개혁 기념 500 주년을 맞는 올해 루터가 그랬던 것처럼 범사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Sola Deo Gloria) 살도록 오직 성경(Sola Scriptura)에서 지혜를 구하며 내게 주어진 모든 일들을 청지기  되어 잘 감당하는 것 즉,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물맷돌"을 준비하는 담력과 지혜를 간구하며 사는 것. 이것이야말로 크리스천으로서 "흩어진 교회(삶의 모든 영역)에서 승리하는  YOLO?!의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흩어진 교회에서 승리하여 밀알이 되는 크리스천들의 삶, 지금이야말로  하나님 마음에 합하였던 다윗처럼 물맷돌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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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봄
K보리 지음 / 두란노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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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읽고 싶은 마음에 구입 후 책장에만 놓았던 책을 휴가를 맞아 틈틈이 읽는데 이틀이면 충분했다.
책을 읽는 동안 휴가라는 호사를 누리고 있는 내게, 일상에서 누리는 소소함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감사인지... 북캉스 삼아 들고 나온 이 책의 내용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은 나를 다시 돌아보고 Reset 하기에 충분했다.


 개인적으로도 7이라는 숫자를 좋아하는데 제목이 일곱 번째 봄이다. 봄철이 되면 새싹이 돋아나고 싱그러움이 묻어나고 화사한 꽃들이 피어나는 봄의 계절. 그리고 새 학기의 시작을 알리는 생명이 움 트는 시기이기도 하다. (지금 어린 세대들에게는 봄이 되면 맑고 푸르른 하늘보다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하여 마스크는 어느새 필수품, 뿌옇게 먼지 쌓인 도시의 잿빛 하늘이 대부분이라 미안한 마음에 시리기도 하다.) 
 서른한 살, 직장을 다니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던 저자(K 보리)는 퇴근 후 어느 날 감기몸살이 걸린 듯 몸이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스티븐 존슨 신드롬 (피부질환 희귀병)이란다. 이게 무슨 일인가? 가족은 물론 본인조차도 많이 놀랐을 것이다. 이 책은 그녀가 회복하는 과정을 겪으며 맞이한 일곱 번째 봄, 투병 기록이다. 함께 아파할 수는 없지만, 그녀의 글 속에서 책일 읽는 내내 눈시울이 붉혀졌다. 주위에서 그녀를 보면 화상환자로 보기도 했다는데, 한창 예쁘고 젊고 풋풋한 사랑을 꿈꾸며 시집도 가고 아이도 낳고, 여느 평범한 일상처럼 동료들과 카페에도, 맛 집도 찾아가는 디자이너로 살고 있는 그녀.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병의 시작, 그녀의 몸에 대체 무슨 변화가 있었던 걸까? 그녀가 맞닥뜨린 병은 항생제 부작용으로 생긴 피부병이라 한다. 의학적 지식이 전무(全無) 한 내게 그 병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할 수는 없지만, 요즘은 많은 이들에게 흔한 일이 되어버린 라식수술을 위해 처방된 항생제가 스티븐 존슨 신드롬의 원인이었다고 한다. 저자도 언급했지만, 항생제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쓰는 건데 이 때문에 병이 생겼고, 다른 항생제로 병을 치료하고 있다니... 투병을 하는 동안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 병은 피부뿐만 아니라 손발톱이 빠지고, 후유증은 시력으로 찾아와 투병 일지를 기록하는 일 또한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신앙에 의지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주변의 가족들과 지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그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 
 그리고, 투병하며 일곱 번째 봄을 맞기까지 그녀의 옆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지극정성 간호를 해주며 그녀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친 언니와, 엄마, 아빠, 그리고 오빠와 올케, 사랑하는 조카까지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병을 회복할 수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옆에서 함께 울어주고 아파하며 회복 과정에서 도전한 기타를 배우는 일에도 최고의 찬사와 격려로 그녀의 옆에서 위로해주는 사랑하는 가족. 어찌 보면 그녀가 일곱 번째 봄을 맞이하기까지 묵묵히 함께해준 가족들 또한 일곱 번째 봄을 맞이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은 예전과 같은 모습은 아닐지라도, 그녀의 삶은 여전히 빛나고 있을 것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볕을 따라 우리에게 여전히 쓰담쓰담 " 
손 내미는 그녀의 모든 인생의 도전을; 독자로서, 축복하고 응원하며, 고마워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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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통독 - 예수 그리스도를 초첨으로 읽는 90일 성경 1독 ㅣ 비전 통독
조상연 지음 / 두란노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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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를 초점으로 읽는 비전 통독과 함께 하다 보면 성경의 맥락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읽고 보는 재미와 감동과 이해는 갈수록 더해진다. 요즘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통독 방법도 권장하고 있는데, 두란노에서 비전 통독 어플을 만들어 주어서 시간을 내어 틈틈이 읽다 보면 성경의 스토리는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으로 삼고 싶은 것은 참고 자료로 발췌하여 사용한 자료들의 퀄리티를 믿고 볼 수 있는데 있다. 이는 출판사에서 독자들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기울여 이 책을 만들었을지에 대한 신뢰도와 <큰 글로 읽는 비전성경(90일 성경통독)>표를 근거로 하여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일러스트 우리말 성경>,<두란노 성서지도> 등을 통해 다양한 지도와 그림들로 짜임새 있는 구조로 이루어진데 있다. 또한 15주 동안 펼쳐질 90일의 여정을 함께하는 <타임라인> 을 두어 전체 맥락의 이해 완성도를 높였다.



데이 포인트(day point)와  오늘의  미션 등을 통해 각 권과 장별로 맥락을 파악하고 성경 말씀을 가지고 큐티를 할 때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키워드를 통해 내용 파악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 책의 저자인 조상연 목사는 '말통(말씀 통독) 목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데 안식년을 지내며 로마서 1천독을 계기로 하여 성경 보는 눈을 갖게 된 이후로, 수년 동안 하루에 10시간씩 성경을 읽던 습관이 이제는 다섯 시간 만에 1독을 하는 속도를 내고 있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저자가 밝힌 대로 참된 스승이신 성령님이 주시는 은혜요 지혜로 가능한 일임을 고백하고 있다. 



성경통독에 관하여 수없이 많은 자료들과 책들이 있지만 이 책은 위에서 언급한 특징들을 바탕으로 하여, [예수 그리스도 ]에 초점을 두고 있다. 즉,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성경읽기를 권장하고 있는 점이다. 



"구약성경은 오실 예수 그리스도  이야기이고, 신약성경은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로 이 주제를 토대로 약 1600 면에 걸쳐 40여 명의 기자들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 (딤후3:16) 것이다. p.16 



총 15주 동안 90일의 여정을 꾸준히 따라가다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살아계심은 더욱 분명해 질 것이다. 



이미 언급했던 것처럼, 이 책과 더불어 [두란노 비전 통독] 앱을 활용하면 효과는 더 만점이다. 구매자들에 한하여 개역개정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환 코드를 제공하고 있음은 물론, 비전 통독 앱에서는 두란노가 자랑하는 <우리말 성경> 또한 구매하여 읽고 오디오로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초등학교 시절 전과(全科 : 초등학교의 전 과목에 걸친 학습 참고서)라는 것이 있었다. 요즘은 인터넷은 물론 코딩 교육 등을 통해 학습을 하겠지만, 그 시절에는 전과에 나와 있는 자료들이 무궁무진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을 읽게 되는 순간 성경을 위한 전과라는 생각이 들었다. 컬러풀한 삽화와 지도와 도표 등은 성경을 이해하기에 충분하고,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빠져들게 한다. 그래서 더 재미있다. 성경 옆에 두고두고 볼 책이다. 마르고 닳도록 보고 또 보고, 이렇게 90일 통독을 하다 보면 일 년에 4독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용기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시기적으로도 대략 15주의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가이드라인을 잡아 주고 있는 이 책과 비전 통독 앱을 통해 성경읽기는 여전히 진행 중. 비전을 향해 갈 때 옆에서 다독 거려주고, 지혜를 주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성경의 본질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이 책!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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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 하나님에 대한 오해와 진실
팀 켈러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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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p. 199  해가 비쳐 드러내는 것을 보여라. 



팀 켈러 목사의 글을 대할 때면 언제나 간결하고 명료한 까닭에 읽는 이들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이번에도 그러했다. 프롤로그에서 언급한 대로, 저자는 기독교의 정통과 감리교 그리고 장로교회의 목사가 되기까지 양쪽 모두를 아우르는 배경에서 자랐다. 그러기에 팀 켈러가 전하고자 하는 ‘Kowing to God’, 은 결코 ‘Kowing about God’ 은 아닌 것이다. 또한 수년간 목회의 현장 자리에서 설교를 하며 사역한 자리에서의 고민하며 나누었던 흔적을 이 책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책을 읽고 나니 공연으로 말하면 저녁시간 내내  3시간이 넘는 오페라 공연을 감상하고 난듯한 기분도 들었다. 이는 구조상으로도 전반부와 후반부 그 사이에 인터미션을 두었기에 더 그렇게 느껴졌다. 이를 위해 팀 켈러 목사는 전반부에 이 시대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들에 관한 총 일곱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인터미션에서는 ‘회의에서 믿음으로의 여정 사이에서’라는 제목으로 저자가 내린 기독교란? 정의와 후반부에서 말하고자 하는 하나님을 부인할 수 없는 진실과 마주하여 일곱 가지의 이유들을 내세우기 위해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확실한 증거인 예수그리스도 자신” 을 언급하였다. 



이 책의 영어 제목은  The Reason for God  이다. 그대로 직역하면, 하나님을 위한 이유이다. 기독교는 오랜 세월을 거쳐 진리이고 사실임을 역사를 통해 증명해 왔다. 이에 관한 반기독교적인 의견 대립과 충돌은 심판의 날(요한계시록)까지 계속될 것이다.  또한  많은 종교들이 생기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위한 이유들…. 왜? 예수인가? 왜? 기독교 인가?에 하는 질문에 대한 답들은 여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현재 진행형인듯하다. 그 이유는 성경 속의 스토리와 역사로만 보이는 종교가 아닌,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알파와 오메가 이 시기 때문이다. 후반부에서 저자는 총 일곱 가지로 하나님을 믿는 확실한 근거들을 두었다. 이는 소제목처럼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는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전반부에서 다룬 7, 후반부에서 다룬 7 이란 숫자에 더해지는 의미가 마음에 와 닿았다. 성경에 나타난 숫자들 중 7은 영적 완전( Spiritual Perfection) 말씀을 뜻한다. 이는 창조 7일, 일주일, 화학 원주율 표 등 우리의 삶과 여전히 마주하는 자리에 있는 숫자이기도 하다. 그래서 14는 (7*2=14) 영적 완전의 곱으로, 구원( Salvation) 을 뜻하기도 하는데, 팀 켈러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뉴욕의 Redeemer(예수 그리스도, 구세주) 교회의 이름과도 맞물려 “예수그리스도=구원” 임을 연상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커버에 이용된 [의심하는 도마, 카라바조] 의 그림을 처음 마주하게 된 때를 기억한다. 어쩌면 이렇게도 섬세하고 자세하게 그릴 수 있을까? 하는 감동과 더불어 예수님의 옆구리에 생긴 상처에 손가락을 유심히 넣어보는 도마의 이마에 깊게 팬 주름과 손가락의 마디 마디 굵어진 사이로 보이는 엄지손가락,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또 다른 제자들의 모습까지.. 성경은  요한복음 20장 25절에 이렇게 말한다.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 예수를 따르던 제자 중 한 사람이었던 도마, 카라바조가 표현한 대로 저 일이 있은 이후로 도마는 인도에서 순교하였다. 제자로서의 충성된 삶을 감당한 그의 삶은 현재를 살아가는 크리스천 크리스천 들은 물론 무신론자 들에게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 16절) 여전히 해처럼 비춰주고 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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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의 영적 능력 - 기도 응답과 성령님의 임재와 동행하는 영적 능력의 비밀
앤드류 머레이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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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시는 화평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별다른 간섭 없이 안정되고 평안하게 복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p.80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매달리고,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미 약속하신 곳을 남김없이 우리 안에서 능력 있게 행하신다고 완벽하게 신뢰하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p.84


책을 읽는 내내 앤드류 머레이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사는(딤전 4장5절)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동안 성경 말씀과 지식에 관한 통찰을 배우며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게  해준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 더구나 5년 동안 집필하였다는 내용이기에 더욱 깊은 영성으로 초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머레이가 정리한 [영적 능력]에는 총 3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 내면세계의 질서를 회복하는 것, 즉  모든 것을 그리스도께 내려놓고 참된 순종의 길로 나아가는 것. 둘째 성령님에서 비롯되는 것, 이 또한 순종하는 이에게 주시는 성령을 바탕으로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하는 것. 마지막으로 영적 능력의 통로가 되는 기도이다.  머레이는 특별히 마틴루터의 <단순한 기도의 방법>책을 즐겨 읽었다고 한다. (또한 머레이가 말하는 조지 뮬러의 기도 비밀에 관한 글은, 같은 출판사인 브니엘사에서 "마틴루터의 기도" ( ISBN 979-11-86092-38-5 03230)에 특별부록으로 실려있다.)  


머레이가 집필한 모든 내용의 근간은 "성경" 말씀에서 비롯된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이는 그가 얼마나 성경을 깊이 묵상하고 상고하여 이를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하고 축복의 통로 삼아 흘러가게 하려 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앞서 언급한 대로 '말씀과 기도로' 경건의 삶을 게을리하지 않았음을 몸소 실천하여 이로 하여금 영적 능력을 발휘하게 한 것이다.


영어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을 읽고 내가 정리한 The Secret of Spiritual Power는 바로 말씀(성경) 과 기도라 하고 싶다. 머레이가 언급한 말씀을 구절 구절 메모하여 두고두고 보고 싶을 정도로, 성경안에 모든 진리와 비밀이 숨어있고, 머레이는 이에 따라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갈망하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특별히 그가 세 번째로 언급한 "기도"에 관한 모든 내용들 중에서 마지막 부분에 '세상 끝을 향한 중보기도의 능력'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사도행전 6:4" 오로지 기도하는 일; 크리스천으로서 다음 세대와 세상 끝을 향한 (골 4:2, 계 3:20 ) 기도를 멈추지 않고 성령의 임재와 권능을 갈망하며 맡은 자리에서 사명과 소명을 감당하는 일이야말로, 머레이가 이 책을 지금이 읽는 독자들에게 여전히 도전을 주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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