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령인가? - Why Holy Spirit Why 시리즈 3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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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성령인가? 조정민

p.115 성령님이 계시면 다시 삽니다. 의로 말미암아 삽니다. 의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입니다. 의란 하나님과의 접속입니다. 

하나님과의 복원 관계입니다. 왜 성령입니까? 성령님이 우리를 다시 하나님께 플러그인 하기 때문입니다. 




저자의 글은 언제나 간결하고 명료해서 참 좋다.  

또한 돌직구 목사? 라 하기도 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가슴을 뻥 뚫어 주기도 한다. 


최근 왜 성령인가? 를 출간후 한 인터뷰 내용중에는 ‘ 성도들이 직접 말씀을 읽고 자기 삶에 적용 하면서 성령을 체험해야 합니다. 목회자는 그걸 도와야 하고요. 예수님이 목자라면 목사는 양떼 모는 것을 돕는 테리어 같은 ‘개’ 입니다. 라고 하였다. 



왜 예수인가?  ‘진리니까’  , 왜 구원인가? ‘ 죄인이니까’  에 이어 나온 세번째 WHY? 시리즈 왜성령인가?는  성령이 하시는 일 과 성령의 개념과 본질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책의 구성에서 눈여겨 볼만한 12개의 단락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성경에서 뜻하는 12(통치적 완전 ‘Govermental Perfection’ )숫자가 상징 하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 

이는 다음과 같다. 권능, 보혜사, 거듭남, 유연함, 영vs 육, 양자됨, 거룩함, 새사람, 완전무장, 선물들, 뜨거움, 생명행전 [성령]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풀어낸 저자의 글이 맛깔스런 일품요리가 또 먹고 싶을만큼, 정리를 참 잘 해놓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각 단락마다 배터리가 충전 되는 듯한~이미지로 디자인 해서~하나님과의 플러그 인을 통한, 성령으로 채워지기 까지 과정과 마침내,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성령과 함께 가기를 격려 하고 있다.




각 장마다 <왜 성령인가?> 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성경을 통한 대답으로 하나님과의 플러그인(접속)하기 위해 필요한 아이디는 예수님이요, 패스워드는 성령! 이라고  언급하였다. [성령으로 로그인 하라!] 정말 딱 맞는 표현인거 같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령 충만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보혜사 (파라클레토스’παράκλητος , '우리 곁에 계신 분', '돕는자, 중제자, 위로자' 의 뜻을 가진 성령님이 도우신다.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로 값없이 받은 은혜로 말미암아, 성령의 삶을  살도록 권고 하신다. 생명이 생명을 낳을 수 있다. 흔히 말하는 흙 수저 금 수저가 중요한게 아니다. 부와 명예를 물려주는 더 중요한것은 복음이다. 굿뉴스(Good News)이다. 다음세대를 위해 물려줄 것은 진리를 바로 알고 전하여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p.262 바울의 삶을 돌아보며, 그는 복음이 그 자신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의 안에 성령님이 오셔서 그 자신 보다 더 귀한 것에 눈뜨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클라이맥스는 성공이 아닙니다. 나 보다  더 중요한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이 진리이고, 예수가 진리이고, 복음이 진리이기에, 그 복음을 전할 때 성령충만 할 수 있게 된다. 

12일이여도 좋고, 12주여도 좋다. 단락 별로 예를 든 말씀과 더불어 묵상하고 성령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고 깨달을 수 있는 시간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있기를 추천한다. 2016년 얼마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키워드는 성령이 하시는  일들을 보고 배우고, 취하는 것!  그 안에 온전한 기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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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작은 예수 - 방선기의 하나님 나라와 일터 신학
방선기 지음 / 두란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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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D-day)로 하나님 나라는 시작되었으나, 완성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V day)에 이루어질 것이다. 결국 하나님 나라에 있어서 우리는 지금 D-day와 V-day 사이이 있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이 매년 폭염의 기록은 날짜가 앞당겨지고, 덥고 습한 날씨, 하늘에는 구멍이 뚫린 듯 비가 내리는 여름 날씨는 출퇴근길도 쉽지 않을 때가 참으로 많다. 사계절의 날씨가 있음은 분면 감사한 조건임에도 여름만 되면 너무 더워서 힘들어지는 어느 똑같은 여름날, 그 일상에 책을 들고 쉼표 하나를 찍었다. 여느 때와 똑같은 반복되는 일상이었지만, 좋아하는 음악과 차 한 잔, 솔솔 부는 바람에 다음날 퇴근이 기다려지는 이 책을 이틀 만에 다 읽었다. 나름 이게 휴가지, 북캉스 삼아 손에 책을 들었더니, 일과 여가의 균형을 선물로 주는 것 같았다. 이 책이 그랬다. 300페이지 가량의 분량이었지만 다음날 출근하는 똑같은 일상에 토닥 토닥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이 책 만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p.29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영적인 것은 하나님의 영을 따르는 모든 것을 의미하고, 육적인 것은 하나님의 영을 대적하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의 영혼은 육적이고, 하나님과 연합된 사람의 몸이나 몸으로 하는 일은 영적일 수 있는 것이다.

구약과 신약, 일하고 있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예수님도 목수로 일하셨을 뿐만 아니라 텐트 메이커로, 배를 만들기도 하고, 세리와, 자두 장사, 어부, 연주자, 조각도 하고 옷도 만드는 등 영역의 예술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가르치는 일을 하기도 하는 이들을 성경 66권에 만나게 된다. 아담의 자손부터 예수님의 재림에 이르기까지 성경에 담긴 이야기는 삶에 이르는 일상의 지혜가 담겨 있기에, 30여 년 이상을 [일터 사역]에서 헌신한 저자가 풀어낸 내용은 공감이 가고 아, 맞다. 그렇구나. 그렇지. 끄덕이며 책을 손에 놓을 수 없었던 이유였다.
어떻게 하면, 일을 하고 있는 각자의 영역에서 산한 영향력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까?의 고민은 마지막 챕터인 [6] 하나님 나라와 일터 속의 그리스도인,에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 상속자, 대사, 군사, 일꾼이라는 소명과 사명을 생각하게 한다. 얼마 전에 영어 단어가 상징하는 알파벳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는 중에 Ambassadors (대사)라는 뜻을 넣었다. 그 일과 분야에서만큼은 친선대사가 되어 복음이 때로는 드러나지 않더라도, 영향력을 끼치는 이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하나님의 뜻과 소명을 따라 사명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축복의 메시지가 책을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든다.


p.78 - 📖 출근하는 작은 예수 | 두란노, 방선기
"우리가 주 안에서 하는 일은 헛되지 않다.
때가 되면 하나님의 새로운 세상의 일부가 될 일을 우리가 성취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랑과 감사와 친절의 행위,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하나님의 창조의 아름다움을 즐거워하면서 만들어 낸 모든 미술 혹은 음악 작품, 심한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가 글을 읽거나 걸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데 보낸 모든 시간, 인간들을 위한 그리고 인간이 아닌 피조물들을 위한 돌봄과 양육, 위안과 지지의 모든 행위, 그리고 물론 모든 기도와 성령의 인도를 받은 모든 가르침과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를 세우고 타락보다는 거룩을 수용하고 구현하며 예수님의 이름이 이 세상에서 존경받게 하는 이 모든 행동들이 하나님의 부활의 능력을 통해 언젠가 하나님이 만드실 새로운 창조에 포함될 것이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에서 이 말은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어쩌면 주님 오실 그날까지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지 아니하겠는가? 그 분야가 무엇이든, 기쁨으로 그 일과 마주하여 도전하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감사의 조건을 매번 찾는 이들이 살아가는 그 일터는 작은 천국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베드로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쫓은 것처럼, 예수 한 분만으로 충분한 그 인생은 작은 예수로서의 그 길을 묵묵히 따라가는데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작은 불꽃 하나가 온 방안을 밝히는 것처럼, 소명을 따라가는 그 길에 주님이 함께 걷고 계시기 때문이다.

p.310 일터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은 그곳이 영적 싸움의 현장인 것을 인식하고 다양한 형태의 싸움을 감당해야 한다. 이 싸움은 우리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다. 그러나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주님을 의지할 때 승리할 수 있다. (요 16:33)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다 세상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입니다.'(요일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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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의 A.D. 영어학습법 - 영어를 제2 모국어로 만드는
정철 지음 / 두란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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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강사? 하면 떠오르는 몇 사람들 중에 어르신들도 알고 있는 분을 꼽으라면, 단연 정철 선생일 것이다. 기독교 방송을 통해 영어 성경암송하는 프로그램을 본 기억이 있어 신앙을 갖게 된 스토리도 궁금했는데, 이 책을 만났다. 그리고 단숨에 읽었다. 귀에 익은 목소리가 마치 음성 지원이 되는 듯한 기분으로 챕터마다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흩어져 있는 영어 뼈다귀들을 한데 모아 성령이 깨닫게 하시는 지혜를 따라 '젭스( JEBS; Jungvhul English Bible School) 영어 성경 홈스쿨'을 개설하였고, 지금도 그 사역은 이어지고 있다. QR코드로 연결된 영상을 보니 삽화를 보며 내용을 Chunck로 이어가는데,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위한 소명을 다하고 있는 A.D. 영어 학습법 칭찬한다. 책에 언급된 2021년 9급 공무원 영어 문제지를 보니, 쉽지 않다. 제2 외국어를 제2 모국어로 만들기 위해 영어를 배우는 일은 필수조건 이어야 할 텐데, 25. 영어 시험을 바꾸자!고 하는 그 일에 많은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책의 말미에 소개된 내용에 그가 예수를 믿게 된 계기를 보면, 영국 유학을 다녀온 두 아들 중 장남의 입대가 늦어지면서 그를 전도했다고 한다. 그 이후 저자는 오랜 기간 그가 가장 잘하고 자신 있어 하는 그 일! 영어를 가르치고 배우게 하는 일의 시작을 성경에서 찾았다. 바로, Anno Domini (in the year of the Christ), '주님이 주관하시는 학습법'이다. 모국어가 아닌 제2의 언어뿐만 아니라 악기나 운동과 같이 오랜 시간을 들여 인내와 지구력을 가지고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때로는 고난의 시간이 있어도 그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은 사명이 되고 소명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과 더불어, 공부의 연장선에서 다른 언어를 배워야만 하는 지금의 시점에 이 책을 만난 건 '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If thou canst believe, all things are possible to him who believeth." Mark 9:23 , KJV 를 떠올리게 한다. 그래 흩어져 있는 언어의 뼈다귀들아 사방에서 생기야 불어오라! 처음에는 세상의 언어가 하나뿐 이어서, 모두가 같은 말을 썼다. ( 창 11:1, 새 번역) 그러나 바벨탑(창세기 11장) 사건으로 이 땅의 언어가 흩어졌다. '바벨'은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창 11:9)

p.17 ' 한 언어에서 수많은 언어가 갈라져 나왔다면 영어도 우리말과 한 뿌리에서 나온 것이니, 그 DNA도 같을 것이고, 잘하면 그 뚫리는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가, 사도행전 2장 오순절 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각기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건의 성경 묵상을 하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p.21 기도하는 동안 하나님은 많은 것을 환상과 직관을 통해서 가르쳐 주셨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새로운 방법으로 가르치기 시작하자 기적과 같은 놀라운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 책의 담긴 도전이 책을 읽는 누구에게나 적용이 되면 좋겠다. 영어성경공부를 배워가고 영어 성경학교를 하고 이제는 어디 가도 만날 수 있는 외국인들에게 일상을 나누고 소통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그 시작 바로 언어를 배워나가고 제2 모국어로 삼아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p.199 그러다가 주님을 만나고 나서야 내가 왜 영어 선생이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50여 년 전 어느 날 난데없이 나를 영어에 미치게 하시 고, 영어 터지는 방법을 찾아내라고 밤낮으로 공부시키시며, 각종 고난으로 광야에서 나를 단련시키신 하나님의 뜻을 이제 알게 되었다. 영어를 통해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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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환상적인 세계 도시는 처음입니다만! 반갑다 사회야 29
서지선 지음, 지수 그림 / 사계절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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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는 본다고 하지 않고, 읽는다고 표현하고 싶을 만큼, 수많은 세월을 지나며 서로 빼앗기고 빼앗으며 지금의 영토라 불리는 그 영역 속에 있는 다양한 이들의 삶 속에 있는 희로애락(喜怒哀樂) 이 궁금해 지노라니 지도 읽는 것을 나는 참 좋아한다. 그래서 지리와 지도에 대한 책이 있으면 밟아보지 못한 그곳에 대한 생경함보다는 동경함이 더 먼저 생기는 듯하다.  전에도 만나본 적 있었던 서지선 저자의 또 다른 책을 만났다. 이번에는 이토록 환상적인 세계의 도시 여행이다. 홍콩, 타이베이, 방콕, 싱가포르, 바르셀로나, 파리, 베네치아 그리고 최근 2022년 터키에서 튀어 키예 (Türkiye)로 국가명을 변경한 이스탄불까지, 간단하게 사진으로 만나보는 정보들이 흥미롭고 재미있다. 그 땅을 밟아본 곳이라면, 추억을 되새기면 그날로 떠나는 시간 여행과 더불어, 가보지 못한 곳이라면 가보고 싶다는 설렘 한 스푼 더하여 떠나는 방구석 도시 여행 속 음식은 맛보고 싶어진다. 언어를 몰라 대화할 수 없는 곳도 있겠지만 낯선 데서 오는 그 기분을 오랜 시간 팬데믹을 지나며 다시 느껴보고 싶기도 한 이유이다. 이탈리아와 바르셀로나를 제외하고, 그 나라 그곳 도시는 바로 수도를 소개하고 있지만, 도시 말고도 잘 알려지지 않은 그 어느 시골을 지도에서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이 책을 보고 있노라니 당장 가까운 곳이라도 가고 싶은데, 현실은 아니라서 아쉬워도 사진으로 보는 명소와 음식만으로 배부른 기분이 드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 언젠가는 기대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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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어떻게 쓸까요? - 그리스도인의 돈을 다스리는 태도
임은미 지음 / 두란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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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어떻게 쓸까요? 임은미

음성지원이 되는 듯한 책을 만났다. 임은미 선교사님은 정말 좋아하는 분이다. 그래서인지 책을 만나는 기쁨이 묵상을 통해서 만나는 것과 또 다른 설렘을 주기도 하니 이 책 만나고 싶었다. 금방 읽으면서도 선물하기 참 좋다. 저자인 임은미 목사님의 책이 필요한 곳이라면 저자 할인으로 구매하여 필요한 분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며 배송비가까지 전액 부담하는 분이기도 하다. 그만큼 책을 통해 자비량 선교를 하고 계신 셈이다. 그 사실을 알고 있기에 책을 선물하는 나눔은 받는 이도 주는 이도 기쁨이 더 해지는 듯하다. 프롤로그부터 어떻게 내 통장에는 항상 돈이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삶으로 보여주고 계신 분의 책을 만나는 것, 마르지 않는 샘의 원천을 전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된 선교사님을 기억하며, ' 돈에 매이지 않는 법을 넘어서 돈을 다스리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가 기대된다. 
때로는 움켜쥐고 놓지 못하는 것이 있다. 그러기에 더 놓치거나 허비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게 돈일 수도 있고, 기회일 수도 있고, 일상에서 흘러가는 크로노스의 시간 속에 카이로스의 기회와 때를 기억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다. 그러나 돈을 좇아 살아가는 인생보다는 돈을 다스리고 나누고 베풀며 살고 싶은 마음을 이 책을 통해 위로받고 격려 받는 거 같다. 이 책을 만나는 독자들에게 너도 할 수 있어!라고 용기를 준다. 태어나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이 세상은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실까?의 연속이라 볼 수 있겠다. 인생을 살면서 걱정이라면 걱정이기도 할 무엇을? 먹고살아야 할지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고 부양하고 책임져야 할 이들이 있다면 그 무게는 더해지는 게 당연지사이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헌금하고 나누게 되는 삶이 내 손안에 사라져 밑빠진 독에 물 붓고, 닳아 없어지는 것 같을지라도 그 일로 하여금 오히려 채워져서 흔들어 넘치고 베푸는 기쁨을 누리고 있는 삶.
'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고후 3장 5절
돈도 건강도 한순간에 잃어버릴 수 있다. 전세계가 시름 시름 팬데믹을 겪으면서 안전지대가 없었다. 이 모양 저모양 그렇게 지킨 몸과 마음이 성전 된 바 맡은 청지기의 본분을 지혜롭게 잘 지켜나갈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이 책을 만났고, 만나게 될 모든 이들에게 도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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