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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 영적 능력을 더하는 놀라운 은혜의 기쁨 ㅣ How Book Series 3
찰스 스펄전 지음, 서하나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9년 8월
평점 :
“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고.” 히 8장 10절
“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에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31장 33절

p.19 하나님은 그분의 뜻과 법을 바로 인간의 마음과 본성에 새겨주셨다.
거룩함을 사모하는 언약의 백성, 하나님이 때를 따라 만물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하고 말씀하시는 가운데 언약을 주셨던 은혜를 생각해보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p. 35 언약의 축복은 모든 믿는 자에게 감화의 근원이다. 언약은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우리 모두에게 감화를 준다.
목적지를 정하고 가야 하는 그 길을 가기 위해 운전을 할 때면 내비게이션은 필수가 되었다. 아는 길마저도 어떻게 하면 더 빠른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우회 도로를 검색하고 가보지 않은 길일지라도 내비게이션만 보고 그 길을 따라가게 된다. 어느 날 문득 든 생각에 모르는 길을 갈 때면 오로지 내비게이션에만 의존해서 가는데 내일 일도 모르는 인생길에 Real navigation 이 되어 주시고, 인도자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께 나는 얼마나? 기도하고 있는가? 경건생활을 하고 있는가? 하나님 자녀답게 살아가고 있는가?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과연 나는?이라는 How?
500여 년 전 일어났던 종교개혁 당시 강조한 Five SOLA는 Scriptura, Gratia, Fide, Christus, Gloria에는 SOLA(오직)이라는 단어에 더욱 의미를 부여하고 강조해야 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저자의 수많은 저서들 중에서 이 책은 은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데, 이는 은혜에 오직!을 더한 How?를 내용 가운데 담고 있다. 그래서 제목도 은혜,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HOW?
p.73 모든 환난 가운데 하나님께 달려가라. 당신의 유일한 친구이자 가장 좋으신 하나님께 달려가 당신의 모든 필요를 말하라. 항상 쉬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활용하라. 간청하더니 어둠의 구름이 당신을 덮을 때 당신의 하나님을 태양으로 삼으라. .. 인생의 미로에서 길을 잃었을 때 하나님을 당신의 안내자로 삼으라.
이사야 49장 8절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제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
<은혜의 디딤돌 그리스도를 소유하라> p. 75-92는 부 제목의 내용들 중에서 믿는 자의 위대한 기업이신 그리스도에 관한 의미를 다양하게 이해하기를 저자는(스펄전) 권고하고 있다.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공의 외에 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된바 누리게 되는 그리스도의 모든 속성을 선포하라!고 한다.
p. 82 주님의 모든 것, 하나님의 아들로서, 또한 만유 위의 하나님으로서 영원한 축복이시여 당신의 영광스러운 모든 성품이 나의 것입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모든 직분 이는 선지자, 제사장, 왕, 구속자, 대변자 선구자, 언약의 보증, 즉 그리스도께서 가지고 계신 모든 이름에 관한 것들의 믿는 자들의 소유가 되어 주신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모든 사역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삶이어야 하겠다. 또한 그리스도의 모든 충만하심!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의 참된 생명으로 인한 그리스도 그분 그 자체로 그리스도의 소유를 삼으신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모든 것, 그분 존재의 모든 것으로 인해 그리스도를 찬미한다.
하나님의 자녀로 소유 삼아주신 언약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크다. 참으로 크다. 이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와 지식의 깊이와 넓이가 삶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가운데 밀알이 되어 열매 맺을 수 있기를 다독여 주시는 거 같다. 매일의 삶 속에서 은혜 안에 머물고자 노력하고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인생이야말로 복된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