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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고백 - 사도신경으로 나의 믿음을 세우다
황명환 지음 / 두란노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죄 사함을 믿는다는 사도신경의 고백은 이런 회개에 기초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그 엄청난 희생과 사랑으로 용서함 받았다는 것을 선언하는 일입니다
p. 122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사명을 감당하며 살다가 다시 하나님께로 가는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 기도문에 대한 책이나 설교는 많이 접했다. 하지만 신앙고백에 관한 내용을 묵상하고 있던 찰나 두란노를 통해 발간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책의 분량을 비롯 사이즈는 손바닥만 하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그래서 두고두고 읽으면 참 좋을 내용들로 담겨있다. 선물하기도 참 좋다. 메멘토 모리보다 기억해야 할 메멘토 도미니 (Memento Domini) 주님을 기억해야는 삶. 사람 人(인)의 획이 위로 올라간 것은 하늘을 향한 것이라는 것을 오래전 책을 통해 보았던 기억이 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도들의 기도문 의미 하나하나 구절 구절 마침표마다 마음을 울린다. 저자인 황명환 목사를 통해 전해지는 나의 신앙고백이 독자들의 고백이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게 하는 귀한 은혜의 삶이 통로가 되는 신앙고백. 이는 재림의 예수님을 사모하게 한다. "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의 신앙고백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가 삶을 통한 예배와 말씀의 확신으로 뿌리 내어 열매 맺는 크리스천들의 삶을 축복하며 이 책을 통한 위로와 용기가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