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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정석 - 불확실한 인생길에서의 승리 공식
이기용 지음 / 두란노 / 2024년 1월
평점 :
이 책의 제목처럼 믿음으로 사는 게 어떠한 삶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믿음으로 선포하고 기도하며 목회를 하고 있는 저자의 삶의 고백이 이 책에 있다. 신약, 구약 성경 66권을 통틀어 믿음의 삶을 살아낸 많은 여러 인물들이 ‘믿음’의 정석대로 살았기에, 남겨진 흔적들이 아브라함,다윗,호세아,이사야,사도바울 같은 이들, 그리고 예수님의 순종에 이르기까지 스토리를 저자의 삶과 비추어 고백하였다. 따라서 이 책의 소제목에서 언급하기도 했지만, 이 책을 이렇게 정리해 보련다. 믿음의 열매는 심은 대로 거두는 대서 난다. 믿음의 연단은 시련을 통과해야 단단해진다. 믿음의 공식이란? 먼저 구해야 할 것이 있다. 따라서 믿음의 방향은 예수님이 사랑이 향하는 곳이다
p.64 나에게 성령님 은 영어로 You are my hidden card (너는 나의 히든카드란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너를 드러내려고 하지 마라. 네가 꼭꼭 숨는 시간을 가진다면 언젠가 내가 너를 쓸 것이다. 네가 드러 나기보다 숨기를 좋아하면 내가 너를 오래오래 쓸 것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오래 기억에 남고, 기억하고 싶은 말이다. You are my hidden card! 책의 내용에도 언급했지만, “한 인생에 있어서 너무 늦은 때는 없다. 매일 반복되는 삶 속에서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거나 심는다는 확고한 생각으로 좋은 말을 하고, 좋은 삶의 태도로 살아내야 한다.” 한번 태어나면 살아내야 할 인생, 때로는 느껴지는 인생의 무게가 무거울지라도, 누군가 나를 격려하고 위로해 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그렇다. 날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그렇게 크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함이 없는 그 크신 사랑. 그리고 말씀하신다. “너는 나의 히든카드란다”,라고 말이다.
p.129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믿음이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난관을 만나도 사슴과 같은 믿음의 발걸음으로 힘차게 뛰어 올라가는 믿음의 용사가 되어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며, 나의 힘이시라'라는 믿음으로 돌파하며 승리할 수 있어야 한다.
Breakthrough (돌파) 할 수 있는 용기야말로, 인생에서 만나는 난관을 뚫는 기도가 되게 한다. 그 고백으로 인해 또다시 나아갈 희망을 가지고 원동력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믿음으로 한 걸음씩, 더디 가도 괜찮으니, 쓰러져도 괜찮으니 계속 나아가라. 좁은 문, 좁은 그 길을 향해 .. 그 길 끝에 다다른 자에게 두 팔 벌려 안아주신다. 그리고 그 걸어가는 길은 혼자인 거 같으나, 결코 혼자가 아니다. 뒤를 돌아본 발자국이 하나라면 그것은 성령님이 업고 가시는 길이다.
p.239 십자가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 사랑의 절정이다. 십자가는 우리를 향한 사랑의 고백이다.
그렇게 이 책을 용기가 필요한 그리스도인들과 새 신자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이는 이 책에서 만나는 성경의 여러 인물들을 통해 그들도 그랬구나, 위로가 되고 그 인물들을 처음 만나는 이들에게는 도전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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