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사유란

낯익은 삶을 낯설게 하는 것!"

 

강신주 박사의 철학 입문서.

 

철학이 필요한 이유를 이렇게 쓰셨네요.

삶을 낯설게 돌아보도록 만드는 불가피한 사태가 도래하기 전에,

철학적 사유를 통해 '미리 삶에 낯설어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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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 선생의 조선일보 칼럼을 모아놓은 책이다. 조선생은 불교학 박사로, 18년간 수많은 사찰과 고택을 답사해온 기인이다. 근본이 그러하다보니 사주, 풍수, 명리학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우선 문체가 짧으면서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야기 소재도 다양하다. 첫 문단을 읽고 이야기의 끝을 예상하지 못한다. 경지에 오른 이야기 꾼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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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쏠 2012-10-12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책 표지도 같이 뜨게 올려주세요!

여니아빠 2012-10-12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좋은 생각이세요.
바로 올릴게요.
 

 

요즘 출근길에 심심찮게 로드킬 현장을 지나친다.

그런데 어제도, 오늘도 그자리 그대로다.

과거에는 하루만 지나도 말끔이 치워져 있었다.

 

 

매일같이 사람 죽는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우리는 무관심하게 죽음을 지나친다.

그 속에는 생명에 대한 안타까움 같은 것은 더 이상 들어있지 않은 듯 하다.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비정상적인 죽음. 그리고 무관심.

 

 

오늘날 자본주의가 추구하는 무한경쟁과 물질적 탐욕 뒤엔 인간성 상실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 우리는 더 이상 다른 생명의 죽음을 뒤돌아볼 여유도 없는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인간미를 잃어가는 세상을 이대로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것인가? 생명이 그 어떤 가치보다 소중한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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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시대의 지성, 청춘의 멘토 박경철의 독설충고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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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생님 책은 이전에도 여러권 본 터라, 이번에도 망설임 없이 집어 들었다. 이 책은 어렵고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미안한 맘 반, 안타까운 맘 반 정도로 섞어서 쓴 글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는 행복한가? 개인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이런 질문에 답할수 있을까?  

어쩌면 우리는 더 가질수록 행복해질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에 빠져 있는지도 모른다. 물질적 풍요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며, 절대적 빈곤을 벗어날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생각이 지지를 얻고 있다. 개인의 행복은 긍정적인 태도에서 나오며, 개인의 긍정적 태도는 사회구조와 맞닿아 있다는 저자의 생각에 동의한다.  사회가 건강하고 선량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그 안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태도도 긍정적일 수 있다.  

무한경쟁사회가 현대인들을 외롭고, 고독하게 만들고 있다. 더 많이 가지기 위한 경쟁은 결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지 못한다. 그로 인해 사회 전체가 더 불행해 질 것이 뻔하다.  

자아찾기, 사회인식, 시간활용, 책읽기, 글쓰기 등 이 책이 권하고 있는 방향은 틀림없이 생각하는 삶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듯 하다. 

나도 이런 아름다운 멘토를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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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쏠 2012-10-10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니아빠님. 이 책 엄청 두껍던데 빨리 읽히나요?
요즘엔 잘 읽히는 책이 좋아서리...

여니아빠 2012-10-11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어려운 에세이는 아닌거 같아요.
사회과학에 관심이 있으시면 쉽게 읽힐듯하네요.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 - 인생도처유상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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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때 첨으로 문화유산답사기를 읽은것 같은데 제목 보고 반가워서 다시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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