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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별 - 존재의 시작과 끝을 찾는 우주과학 여행
클리퍼드 A. 피코버 지음, 고용규 옮김 / 향연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공상과학 소설을 빌어 천체 물리학의 전반을 잘 설명하고 있다. 물론 외계인이니 웜홀이니 하는 것들은 그냥 저자의 상상물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읽어야 한다. 보브의 강의내용을 제외한 다른 부분들은 그냥 재미삼아 읽고 넘겨도 좋다.
좋은 시도다. 천체물리학과 공상과학 소설을 접목하려는 시도는 좋았지만, 그 둘이 잘 융합되어 있지 않고 한 권의 책속에 분리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다. 책을 읽다보니, 이런 식으로 천체물리학 전반을 책 속에 담으려면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