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노네 고만물상
가와카미 히로미 지음, 오유리 옮김 / 은행나무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대단할 것도 없는 조그만 고만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여기 있는 사람들이 그렇다. 현 시대에 적응 잘 적응하지도 못한 것 같지만 나름대로 맛이 있는 캐릭터들이다. 고만물상이란 제목이 말해주듯이, 다양한 옛날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주인공이 있다. 그래도 그들의 삶은 그렇게 흘러가고, 새 사람은 옛 사람에 적응되고 옛사람들은 새것에 적응되어가고, 그러면서도 옛것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는 소소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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