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인간 Mr. Know 세계문학 28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읽다 보면 까뮈스러움을 찾기가 참 어려운 책이다. 초고라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미약하게 느껴지는 까뮈스러움에 감동받았다. 초고가 이렇게 좋다면, 까뮈가 이 책을 완성했다면 대단한 명작이었을 것이다. 아쉬운 것은 최초의 인간이라는 것에 대하여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는 것이다. 비록 미완성 작품이지만 읽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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