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책읽기의 방해요소로 어떤 것을 첫 손에 꼽으시나요?
무더위? 물놀이의 유혹?
뭐니뭐니해도 모기가 아닐까 싶네요.

점심 쉬는 시간을 이용해 운동 겸 자연 속에서 책 좀 읽을까 하고 산에 올랐다가, 고작 두 장 읽고 산모기에 쫓겨 내려왔습니다.
땀 식히려고 들고갔던 부채로 연신 녀석들을 쫓아봤지만 여섯 군데 헌혈만 하고 허둥지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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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7-18 17: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너무 더우면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특히 열대야가 있는 날에는요. 창문을 활짝 열어도 바람 한 점 불지 않아요. 선풍기나 에어컨을 켜서 책을 읽고 싶지만, 전기세를 아끼는 성격이라서 더위를 참아가면서 책을 읽는 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