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의 마술램프를 문지르면 지니가 나타나 온갖 기적을 일으켜 주듯, 알라딘을 찾아가면 온갖 보물같은 책들이 나를 찾아와 내일의 꿈을 꾸게 한다. 그래서 알라딘의 브랜드 로고(Brand Logo)는 천일야화의 이야기처럼 친숙하고 정감어리다. 책꽂이에 그득하게 앉아 늘 나를 바라보는 사랑스런 벗님들 중 아내의 잔소리를 꿋꿋하게 참아내며 15년간 알라딘 램프를 문질러 만난 이가 그 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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