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다이어트
박미정 지음 / 보고미디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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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평생의 숙제를 하는 듯한 기분,

하지만 늘 그 숙제를 잘못하고 있는 기분이 들때가 있다.

누구나 날씬하고 예뻐지고 싶어할것이고

그렇기 위해서는 늘 끝이 없는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는것 같다.

 

참 많은 다이어트를 해 봤지만 지금의 상태는 늘 불만족,

그래서 다양한 방법의 다이어트를 알고 싶어하고

책을 읽기도 하는데 이번에도 다이어트 책을 만나게 되었다.

 

많이 먹어도 빠지는 행복한 다이어트라는 말이 눈길을 끈다.

먹을거 먹고 행복하게 다이어트를 할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이책의 작가는 고도미만이었다고 한다.

수많은 다이어트를 해 봤고 실패를 반복하기도 하고 그렇게 힘든시간을 지나

마지막 다이어트라는 생각에 뉴트로 다이어트를 하고 30키로를 뺐다고 한다.

그리고 4년째 유지중이라고 한다.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이책을 읽으면서 따라하면 나도 할수 있지 않을까?

그런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던것 같다.

 

뉴트로 다이어트는 굶지않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양을 줄이거나 먹지 않으면 더 폭식을 할수도 있으니 굶지 말고

마음껏 먹어서 포만감을 생기게 하라고 한다.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하면서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 이야기들이 책속에 담겨 있고

그 책을 읽으면서 내가 해온 다이어트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너무 무모한 다이어트를 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책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엄마, 학교 오지마,,,

라는 말을 아이게게 들을까 걱정인 내모습을 마주할수 있었다.

나도 날씬해지고 싶고 입고 싶은 옷을 마음대로 입고

예쁘게 꾸미고 외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다이어트라는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음에 포기할때가 많았었다.

그러면서도 다이어트는 늘 내 주변에 있고 나를 따라다닌다.

이번에는 조금이나마 성공할수 있기를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고 싶은것을 먹으면서도 행복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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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드뷔시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1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정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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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님을 알게 된지도 얼마 되지 않았지만

단시간에 한 작가의 책을 많이도 읽은것 같다.

그만큼 알지도 못했던 작가의 책을 만나고 빠져 들 정도로 재미있는 책을

많이 만나게 되었다는 뜻이기도 할것이다.

이책은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님의 책으로 10년만에 블루홀6 출판사에서

새롭게 출간된 책이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하루카,

하루카의 고모의 딸인 루시아,

인도네시아로 이민 간 고모의 딸인 루시아는 일년에 한번 일본에 머무른다.

바쁜 부모님 덕분에 혼자 일본으로 오게 된 루시아,

그사이 인도네시아에서 대지진이 발생해 루시아의 부모가 세상을 떠나게 되고

하루카의 부모님이 거두어 쌍둥이 처럼 지내게 된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할아버지와 루시아가 잠들어 있전 별채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그곳에서 두사람이 하루카의 눈앞에서 죽게 된다.

목숨을 건진 하루카에게 천문학적인 유산이 남겨지는데....

 

책을 읽기전에는 음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에 걱정을 조금했었다.

피아니스트가 꿈인 주인공과 이야기 속에서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혹시나 이야기를 읽는데 흐름이 끊기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하지만 책은 잡은 자리에서 거의 다 읽게 될 정도로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생각도 못했던 일을 마주할때면 긴장이 되기도 하고

그 이야기속에서 가슴이 아프기도 하는 등 책을 읽기를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번을 만나도 실망 시키지 않는 나카야마 시치리님의 책에 또 한번 감동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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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
봉태규 지음 / 더퀘스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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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아온 봉태규의 에세이

연기하는 모습의 봉태규와는 너무 다른 모습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게 되었고

아이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모습의 봉태규를 만날수도 있었고

그래서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 라는 제목의 책이 궁금해것 같다.

 

처음 이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한 배우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음을 알았다.

그저 자신의 가족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의 이야기일수 있는 이야기를

자신의 가족 이야기로 들려주면서 공감할수 있고 생각할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두가 평등하고 서로를 존중하면서 살아야한다는 것은 알지만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고 육아를 하면서

알게 모르게 당연하듯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나눠서 살아가고 있다.

그시간속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조금 더 배려하면 되는것을

그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데 책속의 이야기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솔직히 결혼도 함께 했고 출산도 함께 했고 육아도 함께 해야 하는데

도와준다는 표현을 들을때마다 화가 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한적이 많았다.

함께 한다가 아닌 도와준다는 표현 때문에 화가 났던것 같다.

그런데 책속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을 만날수 있었다.

아내를 한 사람의 독립된 인간으로 생각하는 그를 만날수 있었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노력하는 그를 만날수도 있었다.

 

가족이라는것이 어떤것인지를 조금이나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타인의 가족이야기를 통해서 공감하고 위로받고 이해하고 생각할수 있는 시간,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일상속에서 나다운것이 무엇인지를 배울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나게 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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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거나 안 보이거나 토토의 그림책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고향옥 옮김, 이토 아사 자문 / 토토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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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작가인 요시타케 신스케의 신작을 만났다.

독특하면서 기발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들이 많은 작가여서 그런지

아이는 작가의 책이 나오면 꼭 읽어보려고 하는 편이다.

덕분에 이번 책도 만나게 되었던것 같다.

 

나는 우주 비행사야.

온갖 별을 조사하고 다니는게 내일이지.

 

이렇게 시작하는 책을 읽기 시작했고

마지막장을 읽으면서 책속에 담긴 내용을 생각하니

뭔지 모를 뭉클함이 생겼던것 같다.

 

눈이 3개 달린 외계인이 살고 있는 별에 도착 한 나,

그곳에 사는 외계인들은 눈이 3개 달려있고 앞만 보는것이 아니라 뒤도 볼수 있다.

그곳에서는 누가 정상인걸까?

그렇게 보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정상이라고 생각할수도 비정상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상황들,

그리고 눈 3개 달린 외계인 뿐만 아니라 다리가 긴 사람들이 사는 별,

하늘을 날수 있는 사람이 사는별, 몸이 흐물흐물한 사람들이 사는 별,

입이 기다란 사람들이 사는 별 같이 그곳만의 사람들의 특성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누가 정상이고 비정상일까?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작가,

그래서 아이도 어른도 관심이 가는 책을 쓰는 작가,

그 작가가 요시타케 신스케인것 같다.

이번 책에서도 새로운 질문과 상황을 마주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와 그 상상력에 감탄을 하게 되었다.

 

아이에게 다름에 대한것을 알려줄수 있는 책이기도 했던것 같고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줄수 있는 책이기도 했다.

그리고 나와 다른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줄수 있는 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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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나의 빈센트 - 정여울의 반 고흐 에세이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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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였을까?

그림이라는것을 볼줄 모르고 예술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던 내게

눈길이 가고 관심이 가는 예술가 한명이 생긴것이 말이다.

빈센트 반 고흐,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잘 없을것이다.

살아있을때는 단 한번도 인정을 받지 못했던 그의 작품과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

그 이야기에 관심이 생겨서 책으로 만나 본적이 여러번이었다.

 

" 누구나 한번은 인생에서 빈센트를 만난다. "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작가인 정여울 작가님의 책으로

만날수 있다는 것이 좋아서 이책은 선택했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을 통해 내가 몰랐던,

관심이 없었던 유럽의 풍경들을 보고 그곳에 대한 관심이 생긴것 처럼

작가님이 자신의 꿈을 고민하던 시절에 만난 빈센트의 이야기에

다시 한번 더 빈센트 반 고흐의 매력을 만날수 있었다.

 

책속에는 크게 5파트로 나눠서 이야기 하고 있다.

1. 빈센트가 말을 걸어온 순간

2. 관계의 상처에서 구원받지 못한 영혼

3. 세상에서 잃어버린 나 자신을 찾는 길

4. 내게 보이는 색깔로 세상을 그리는 일

5. 온 세상이 나를 막아서더라도

 

누군가에게 특히나 사랑받아야 할 존재였던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해서였을까?

빈센트 반 고흐는 사랑받고 싶어했고 그렇지 못해 실망을 하기도 하고

트라우마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런 그의 옆에는 늘 동생 테오가 있었고

그와 테오의 사이에 오고 간 편지를 보면 어떤상황이었는지를 짐작할수가 있었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함이 아닌 자기 자신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그 노력이 지금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주는것을 그는 모르겠지만

타인의 오해나 무시하는 듯한 시선같은것이 상처로 남아버리고

그렇게 뛰어난 예술가를 힘들게 했겠지만

그의 작품들을 보면서 예술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던 사람들도

그저 보는것 만으로,

그 작품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면서 위로가 되는것을 느끼고

그를 기억하기도 한다는것이 그의 노력이 멋졌다는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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