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뿐 과학 도감 : 우주

뿐뿐 과학 도감 : 우주 -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 ㅣ 뿐뿐 과학 도감 7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와타나베 준이치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0월

뿐뿐 과학 도감 시리즈 우주편을 만나게 되었다.

어렸을때부터 지구본을 보면서 지구는 어떻게 생겼고 우주는 어떨것이라는 상상을 하던 아이,

그 덕분에 우주에 대한 궁금증이나 호기심이 많은 아이로 자라서인지

과학이라는 것중에서도 우주에 대한 것들을 많이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이라니 눈길이 안갈수가 없었다.

책속에는 태양과 태양계의 행성.위성/ 태양계의 작은 천체/ 우주에서 반짝이는 항성의 일생/

은하와 은하를 이루는 천체/ 우주의 역사.수수께끼.관측으로 나눠

그속에 우주에 대한 많은 지식들을 담고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그에 대해 알려준다.

우주에는 태양을 중심으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 있다.

얼마전에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퇴출이 되었다는 소리를 아이에게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책속에서 보여주는 우주속에는 아쉽게도 명왕성이 없었던것 같다.

그뿐 아니라 책속에는 우주를 빛내는 항성의 일생에 대해서 알려주고

우주 속의 물질에 대한 것도 알려주는데 귀여운 캐릭터들 덕분에 한번 더 눈길이 간다.

초등학생이 되어서 과학이라는 과목을 공부하기 시작한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 책을 만나고 싶었는데

역시 책속에서 아이가 지금 배우고 있는 지구의 모습에 대해 알수 있고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만날수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우주가 이렇게 신비한곳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된것 같고

뿐뿐 과학 도감에서 또 다른 과학 분야에 대한 책이 또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뿐뿐 과학 도감 : 원소

뿐뿐 과학 도감 : 원소 -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 ㅣ 뿐뿐 과학 도감 8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와카바야시 후미타카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0월

원소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한다면 나는 대답을 못할 것 같다.

원소라는것이 무엇인지를 설명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말문이 막힐 것 같다.

초등 3학년이 되고부터 과학을 배우기 시작했고

아이가 과학이라는 과목에 재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던 중

뿐뿐 과학 도감을 만난것도 아이가 과학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꼈으면 하는 것이었다.

원소란? 우리가 사는 지구, 우리 몸, 심지어 우리가 먹는 음식까지

우리 주변 모든것들을 이루는 아주 작은 단위를 말한다.

이렇게 아이에게 설명을 하면 아이는 아마 재미가 없어서 더이상 보려하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뿐뿐 과학 도감은 원소라는 것을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나와서 알려준다.

그리고 책속에는 원소의 기본과 원소 주기율표도 담겨 있다.

언젠가 원소 주기율표를 본적이 있는데 집에 하나 있었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속에 바로 그 원소 주기율표가 있는 것을 보고는 아이에게 주기율표를 보여줄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주기율표를 보고 알아갈수 있어서 반가웠던 것 같다.

책속에는 알칼리 금속과 알칼리 토류 금속 등/ 전이 원소, 란타넘족, 악티늄족 원소/

아연족과 붕소족, 탄소족 질소족 원소/산소족 원소와 할로젠(할로겐), 비활성 기체속에

여러가지 원소를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알려주고 그 원소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책을 보면서 어떻게 아는것이 이렇게 없을수 있는지,

학교를 다니면서 과학 수업을 그렇게 듣고 공부를 했는데 기억나는것이 하나도 없다니

황당하기도 하고 아이가 물었음 어쩔뻔 했는지 앞이 캄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뿐뿐 과학 도감-원소의 도움을 받아서

원소에는 어떤것들이 있고 어떤 역할들을 하는지에 대해서

재미있게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반 수채화

어반 수채화 (스프링) - 펜으로 그리는 어반스케치 초급에서 고급테크닉까지
최일순 지음 / 지식공유 / 2020년 10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인 요즘,

그림 그리는것을 좋아하는 아이 덕분에 그림이라는 것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술학원을 다닌적도 없고 문화센타 조차도 미술쪽으로는 다닌적이 없어서

어떤책을 봐야 할지도, 책만으로 될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그 덕분에 만난 책이 어반 수채화, 초급에서 고급 테크닉까지 담고 있다니 궁금해졌다.

책속에는 도구와 재료 소개를 시작으로 수채화 색에 대한것, 기초 연습, 습식기법, 응용그림,

명암, 기초 데생, 구도, 원근표현, 감성 수채화, 기법 등에 대해 담겨 있다.

그리고 QR코드를 통해 저자가 직접 스케치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볼수도 있고

자세한 과정컷과 그림의 완정도를 높일수 있는 디테일한 표현이나

명암조절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도 볼수 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집에서 할수 있는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고

나도 그림을 그려볼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책이 눈에 들어왔던것 같다.

그림쪽으로는 완전 초보이다 보니 쉬우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줄수 있는 책이 필요했고

나도 금손처럼 그림을 잘 그려보고 싶다는 마음에 초보자도 쉽게 배울수 있는 책이 필요했다.

책속에 그림을 그리는 과정부터 완성작품까지 나와 있는데

나도 열심히 하다보면 저렇게 까지는 아니라도 비슷하게 흉내정도는 낼수 있갰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씩 연습을 해볼까 한다.

그리고 이책은 나뿐만 아니라 그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

이책과 비슷한 다른 책들도 만나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2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2 - 부산 투어 ㅣ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2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0년 10월

요즘 아이가 즐겨보는 잠뜰 TV에서 나온 책인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를 만났다.

1편은 서울투어편이었고 2편은 부산투어편인데, 내가 만난것은 2권 부산투어편이다.

잠뜰, 각별, 공룡, 수현, 라더, 덕개가 부산의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자주가기도 하고 좋아하는 부산의 어떤 모습을 만나게 될지도 기대가 되었다.

책속의 주인공들은 잠뜰, 각별, 수현, 라더, 공룡, 픽셀라이언이다.

어둠의 픽셀리의 순간이동으로 부산 해운대로 가게된 잠뜰, 수현, 라더

해운대를 갔다가 국제 영화제, 사직 야구장에서 추격전을 벌어진다.

그리고 부산으로 오게 된 각별과 공룡을 만나 단서를 쫓아가는데....

그 단서를 쫓아서 가게 된 태종대.... 과연 이들은 단서를 찾고 영웅을 찾을수 있을것인가???

우리나라의 도시를 투어하는 내용으로 그곳에 대해 알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학습만화이다.

가본적이 있는곳이라도 다 알수가 없기에 그 장소를 책을 통해서 볼수 있다는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고 흥미롭기도 했던것 같다.

특히나 부산은 내가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낸곳이기도 해서 자주 가는 편인데

그저 구경만 하고 맛있는 음식만 먹었을뿐 책을 통해 부산에 대해 알수 있어서 좋았다.

책속에 나오는 부산의 장소는 해운대, 국제 영화제, 자갈치 시장, 사직 운동장,

감천 문화마을, 송도 해상 케이블카, 아홉산 숲, 태종대 등인데

부산을 그렇게 가봤으면서도 못가본 곳들이 보여서 다음엔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함께 학습만화를 통해서 그곳에 대해 알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우연한 기회에 2권인 부산투어편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지만

책속에서 만난 부산의 모습이 좋아서인지 1권인 서울투어 편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속에는 서울의 어떤 모습들이 담겨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고 싶은 너에게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고 싶은 너에게
정서연 지음 / 마음시선 / 2020년 11월

가끔 들던 생각이 잘하는 일을 하는게 좋을까? 좋아하는 일을 해야 좋을까? 였다.

이책에서 똑같은 질문을 보고는 또 고민을 하게 되는 나를 발견했다.

잘하는 일을 좋아하면 참 좋을텐데... 아니면 좋아하는 일을 잘하면...

이책의 저자는 경제전문지와 공공기관에서 일을했고

성공이 아닌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을 하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책속에 크게 4파트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담아 두었다고 한다.

"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 라는 질문을 받으면 나는 대답할수 있을까?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고 중심을 잡아야 삶의 방향을 설정할수가 있다고 한다.

그 질문에 나는 생각을 해보지만 답을 찾을수가 없었던것 같다.

예전엔 직장생활을 하고 학교를 다니면서 바쁘게 나만을 위한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남편을 챙기고 아이를 챙기는 것이 나의 삶이 되어 버려서인지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을 해봐도 모르겠다는 생각만 든다.

" 타인이 나의 마음을 읽고 알아서 해결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은 갖지 않았으면 한다.

자신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행복해질수 있다. " (P84)

책을 읽으면서 우선 남편도 아이도 아닌 나를 위한 무언가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어느정도 키워놓고 편입을 하겠다던 생각과 혼자 있는 시간에 공부를 해본다던가,

조금이나마 나를 성장시킬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자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조금씩이지만 나자신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보자는 생각도 했다.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가 아닌 나 자신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지금부터 조금씩이지만 연습을 하고 노력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책이 고맙다.